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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야기권중화(權仲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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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화(權仲和)

문신인 권중화는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를 살았던 인물로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용부, 호는 동고 였다. 32세 때인 고려 공민왕 2년(1353) 문과에 합격하였으며 왕명을 전하는 벼슬인 승지에 해당하는 우·좌부대언을 거쳐 고려 후기 몽고 간섭기에 왕명의 출납을 담당하던 관청인 밀직사의 정삼품 관직, 지신사로서 관리를 뽑는 일을 맡았다. 또한 56세 때인 고려 우왕 3년(1377)에는 국가의 행정을 총괄하던 중서문하성의 종이품 벼슬인 정당문학의 신분으로 과거의 최종시험인 예부시의 시험관이 되었다. 이밖에도 71세때인 고려 공양왕 3년(1392)에는 중국에 보내는 사신인 보은사로 명에 파견되었다가 왕조가 바뀐 후에 돌아오기도 하였다. 한편 의약에도 정통하여 고려 말기에 유행한 의학서인 삼화자향약방을 보충하는 성격의 향약간이방을 서찬 등과 편집하였으며, 78세 때인 정종 1년(1399)에는 한상경과 신편집성마우이방을 새로 편집하였다. 권중화에 대한 기록은 고려사와 태조실록 등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