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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야기적복령(赤茯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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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복령(赤茯苓)

무독, 평平, 소양인

다른 이름

약 맛 감(甘) 담(淡)
귀경 심(心) 비(脾) 방광(膀胱)

주치 泄瀉,小便不利,淋濁

약용부위 균사체

효능

利竅,和脾,滲利濕熱

문헌 근거(본초강목)

주치 증상
甄權(견권): 氣(기)가 뭉친 것을 풀어준다.
李時珍(이시진): 心(심), 小腸(소장), 膀胱(방광)의 濕熱(습열)을 제거하고 소변을 시원하게 한다.


약물 이름의 기원
복령의 이명으로는 伏靈(복령), 伏菟(복토), 松腴(송유), 不死麵(불사면)이 있다. 나무뿌리를 감싸고 있는 것을 伏神(복신)이라고 한다.
寇宗奭(구종석): 나무꾼에 의하여 베어진지 오래된 소나무 뿌리의 氣味(기미)가 울체된 상태로 없어지지 않고 精氣(정기)가 빠져나가지 않고 있게 된다. 만일 소나무의 精氣(정기)가 왕성하면 이것이 바깥으로 빠져나가 뭉쳐져서 茯苓(복령)이 된다. 뿌리를 감싸지 않고 본래의 나무에서 떨어져 나와 있기 때문에 나머지(零(령))의 의미에서 苓(령)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만일 津氣(진기, 나무의 진액)가 왕성하지 못하면 나무뿌리의 주변에 맺히게 되므로 뿌리에서 떨어지지 않고 뿌리를 감싸게 된다. 그러므로 伏神(복신)이라고 한다.
李時珍(이시진): 茯苓(복령)은 <史記(사기)>의 龜策傳(귀책전)에는 伏靈(복령)으로 되어 있다. 아마도 소나무의 神靈(신령)스러운 기운이 땅속에 스며들어 뭉쳐졌기 때문에 伏靈(복령), 伏神(복신)이라고 하였을 것이다. <仙經(선경)>에서는 주먹 크기의 伏靈(복령)을 차고 다니면 모든 귀신과 재앙을 물리친다고 하였으니 伏靈(복령)과 伏神(복신)의 명칭이 神靈(신령)스러운 기운에서 나왔다는 말도 납득할 만하다. 일반인들이 苓(령)이라고 쓰는 것은 옮겨 적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땅 밑에 伏靈(복령)이 있고 땅 위에 菟絲子(토사자)가 있기 때문에 또한 伏兎(복토)라고도 한다. 어떤 사람은 이에 대하여 그 모양이 토끼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는데, 역시 이치에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