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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야기가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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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나무

장자의 이야기 중 ‘무용지용(無用之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 중국 송나라의 사상가였던 혜시가 어느 날 다짜고짜 장자를 쓸모없이 크기만 한 가죽나무에 빗대자 장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록 몸통은 울퉁불퉁하고 가지가 굽어져 쓸모는 없으나 벌판에 서 있으면 사람들이 찾아와 그늘 밑에서 쉬고 목수가 도끼로 자르려 해도 힘이 들고 쓸모는 없어 내버려두니 이것이야말로 대용(大用)이
아닌가.”

그리고는 작은 재주를 인정받은 사람은 그 재주 때문에 평생을 그 틀에 묶여 살고, 참된 재주란 보다 높은 경지의 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