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문화원형 라이브러리
인쇄 문화원형 스크랩

한의학이야기능소화

연관목차보기

능소화

옛날 어느 마을에 두 소녀가 살고 있었다. 정순이는 양반의 딸이고 영순이는 상민의 딸이었다. 정순이의 부모는 딸에게 상것의 딸과 어울리지 말라고 타일렀다.
“양반에게는 양반의 법도가 있는 법이다. 앞으로는 그 아이와 놀지 않도록 해라. 네가 배울 바가 없느니라.”
그러나 정순이는 부모의 꾸지람을 들으면서도 항상 영순이와 어울려 놀았다. 노래와 소꿉놀이를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이 붙어 다녔다. 두 소녀는 서로 마음이 맞아 한 번도 다른 적이 없었다.
어느날 정순이는 영순네 집으로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