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문화원형 라이브러리
인쇄 문화원형 스크랩

한의학이야기버섯

연관목차보기

버섯

옛날에 어떤 정승이 살았는데, 이 사람이 늘그막에 아들을 하나 낳고 더는 자식을 못 얻었어. 그러니까 정승 집에 아들 딱 하나 있는 것이 늦둥이 외아들이란 말이지. 그러니 참 얼마나 귀한 아들이야? 두 내외가 쥐면 꺼질세라 불면 날아갈세라 온갖 정성 다 들여서 키웠지. 먹고 싶은 것 다 먹이고 입고 싶은 옷 다 입히고,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키웠단 말이야. 그렇게 고이고이 키워서 나이 열두어 살이나 먹었던가. 제법 총각 티가 나게 됐지.
하루는 어떤 스님이 바랑을 메고 동냥을 하러 왔기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