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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야기싸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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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나무

옛날 어느 산골로 한 선비가 벼슬살이를 하러 내려가고 있었다. 그는 마을에서 물 한 바가지를 얻어 머시고 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그 선비가 산등성이를 올라가다가 갑자기 멈추어 서더니 큰 절을 넙죽넙죽 하는 것이었다. 그것을 기이하게 여긴 마을 노인이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 양반이 걸음을 걷다가 말고 왜 절을 하고 있을까? 대체 무엇이 있는지 한번 가 보자.”
가까이 가서 보니 무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서운 산짐승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는 것도 아니었다. 선비는 꽃이 만발한 싸리나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