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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야기옥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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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옛날 어느 마을에 피리를 잘 부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불행을 당하여 집도 날리고 가족도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무일푼인 그에게 남은 것이라곤 피리 하나밖에 없었다. 그는 오직 피리를 벗삼아 하루하루를 보냈다.
“남부럽지 않던 내 신세가 하루 아침에 거지와 다를게 없구나. 처량하다 이내 신세!”
그러던 어느 날 밤 외단 정자에 홀로 앉아 자신의 신세 타령이라도 하듯 구슬프게 피리를 불고 있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