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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이야기절기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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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란 무엇일까

아래의 간단한 설명 정도는 상식적으로 머릿속에 넣어두자.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1년을 365일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365.2422일이다.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을 기준으로 한 태음력으로 한 달은 29.5일이며 1년으로 환산하면 약 354.37일이다. 음력과 양력이 11일의 차이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마다 차이가 쌓이는 것을 방치해두면 16, 7년 쯤 지나면 음력 1월이 여름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 것이다. 월과 계절이 아예 어긋나버려 일상적인 농사 계획을 세우기가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윤달이 존재하는 것이다.
공식에 따라 몇 해 마다 한번 씩 윤달을 집어넣어 오류를 바로 잡는다는 것은, 양력과 음력이 늘 정교하게 맞지 않아 때때로 한꺼번에 ‘정산’한다는 말이다.
농사를 주업으로 했던 옛날에는 양력과 음력, 즉 계절의 변화와 날짜를 셈하는 것이 항상 정교하게 일치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음력을 기준으로 하되, 양력의 성질을 삽입해 계절변화를 정확하게 예상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절기’가 등장하게 된다.

그 원리는 아래와 같은데, 기본적으로 아주 간단하다.
지구는 태양 주위를 1년 동안 360도 돌게 된다. 이 궤도를 황도라고 한다. 절기는 이 절기를 24등분하고, 추위나 더위, 기후변화 등 그 시기의 특징에 따라 24 절분 하나하나에다 의미 있는 이름을 넣은 것을 말한다. 이렇게 대략 15일 간격으로 나타낸 달력이 바로 절기다.
각각의 24절기는 아래와 같은 이름을 갖는다.

봄 :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여름 :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가을 :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겨울 :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