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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경고의 괘

토정비결에 나타난 금지나 경고성 괘들은 전체괘 중에서 13%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괘들의 성격 중 공통적으로 단지 금지나 경고만 했을 뿐 금지나 경고에 대한 대안(代案)이 없다는데 있다.
예를들어 ‘화성을 가까이 마라’, ‘출행하지 마라’,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라’ 등의 내용은 단지 금지만 하고 있지 금지에 대한 대안이 없다.



‘화성을 가까이 말고 다른 목성이나 토성을 가까이 하라는 말이라’ 던가 ‘출행하지 말고 집에서 가족들과 있어라’ 던지 ‘어떤 여자를 언제 가까이 하라는 말인지’ 전혀 대안에 대해서는 서술되어 있지 않다.

어떻게 보면 토정 선생이 대안을 서술할 만큼 능력이나 여유가 없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국인 아니 동양인이 잘못된 일에 대해 금지하고 경고하는데 표현을 지극히 설명적으로 하지 않는 성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금지에 대해 금지하는 이유나 금지하고 대안을 설명하는 것이 지극히 부족함에 이유를 찾아야 할 것이다.



※ 참조 : 토정비결이란 무엇인가. 김중순 (서울디지털대학 총장)

계성(戒性)

계성 참고 경계하라.
예: 망동하지 마라 안정하는데가 있다.



每事勿急 速圖有悔(매사물급 속도유회)



매사를 급히 마라 속히 도모하면 뉘우침이 있다. 무슨 일이든지 급히 서둘지 말고 침착하게 헤아려본 뒤에 손을 대어야지 급히 서둘러 결정하면 후회하게 된다.





莫信親人 損財損名 (막신친인 손재손명)



친한 사람을 믿지마라 손재있고 명예도 손상된다.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은 겉으로만 친절한체 하는 사람이니 그대의 재물을 노리거나 명예를 훼손시킨다.





莫信他人 有損無益 (막신타인 유손무익)



타인을 믿지마라 손은 있고 이익은 없다. 가족 이외의 사람은 그 누구의 말도 믿지 마라 손해만 있다.





勿參官事 不利之兆 (물참관사 불리지조)



관청에 관련되는 일에 참여하지 마라. 비록 충분한 이유가 있더라도 고소장을 내거나, 증인으로 법정에 서지 마라. 이롭지 못한 징조가 보인다.





勿參官事 不利之數 (물참관사 불리지수)



관사에 참여하지 마라 불리한 수다. 분한 일이 있더라도 고소 고발을 하지 마라 불리하다. 또는 법정에 나가 증언도 하지 말아야 한다.




勿爲妄動 利在安靜 (물위망동 이재안정)



망동 하지 마라 안정하는데 이가 있다. 그리고 공연히 이런저런 일에 손대지 마라. 그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는 것이 이롭다.





莫度江水 損財多端 (막도강수 손재다단)



강물을 건너지마라 손재가 많다. 강을 건너 가면 그곳에서 손해를 당하리니 주의하라.





愼之親人 笑中有刀 (신지친인 소중유도)



친한 사람을 조심하라 웃음 속에 칼이 있다. 까닭없이 친절히 대해주는 사람은 웃음 속에 칼을 품고 있으리니 주의하라.





身上有險 凡事愼之 (신상유험 범사신지)



몸에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모든 일에 조심하라. 몸의 건강 및 안전 관리에 노력하라 경거망동하면 위태로운 경지에 처할 수 있다.





莫信人言 必有損害 (막신인언 필유손해)



남의 말을 믿지 마라 반드시 손재가 있다. 실질적인 내막도 제대로 살피지 못한채 남의 말을 곧이 듣거나, 남이 권하는 말에 따르면 손해가 적지 않겠다.




愼之親友 損財之數 (신지친우 손재지수)



친구를 조심하라 손재할 수다. 친한 벗에게 손해를 보게 되는 운이니 주의하라.





愼之水火 意外一驚 (신지수화 의외일경)



수화를 조심하라 뜻밖에 한번 놀란다. 먼 물길을 건너지 말고 불조심도 해야 액을 면한다.





莫信人言 損財難免 (막신인언 손재난면)



남의 말을 믿지마라 손재를 면하기 어렵다. 남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아야 손재를 면한다.





莫近他人 損害難免 (막근타인 손해난면)



타인을 가까이 마라 손해를 면하기 어렵다. 친분이 없었던 사람을 가까이 하면 손해가 있다.





凡事愼之 損財多端 (범사신지 손재다단)



범사를 조심하라 손재가 많다. 무슨 일에나 경솔히 처리하지 말고 신중해야 실패가 없다.




雖有憤事 忍之爲德 (수유분사 인지위덕)



비록 분한 일이 있어도 참는 것이 덕이 된다. 만약 분을 참지 못한다면 이로 인한 손해가 클것이다.





若不謹愼 災厄不免 (약불근신 재액불면)



만일 조심하지 않으면 재액을 면치 못한다. 모든 일에 조심하라 자칫 실수하면 나쁜 일이 생긴다.





凡事可愼 或有災禍 (범사가신 혹유재화)



범사를 삼가라 혹 재화가 있다. 혹 불의의 변을 당할 수 있으니 모든 일에 주의하라.





安中有厄 凡事愼之 (안중유액 범사신지)



편한중에 액이 있으니 범사를 조심하라. 그러므로 마음을 턱 놓고 있다가 큰 사고를 당하기 쉬우니 모든 일에 주의하라.





莫出路上 疾病可畏 (막출로상 질병가외)



길에 나가지 마라 질병이 두렵도다. 아무데나 함부로 다니면 병을 얻어 고생한다.




常有其德 災禍自退 (상유기덕 재화자퇴)



항상 그 덕이 있으니 재화가 스스로 물러간다. 언제나 참으면 재앙이 따르지 않는다.





千耶萬耶 忍之爲德 (천야만야 인지위덕)



천만가지 일에 참으면 덕이 된다. 모든 면에 참으면 도리어 유익하다.





千耶萬耶 忍之爲德 (천야만야 인지위덕)



천만가지 일에 참으면 덕이 된다. 모든 면에 참으면 도리어 유익하다.





莫向水邊 水厄可畏 (막향수변 수액가외)



물가에 가지 마라 수액이 두렵다. 깊은 물을 건너지 마라 큰 액이 있는가 두렵다.





蹇裳涉水 水深濕衣 (건상섭수 수심습의)



옷을 걷고 물을 건너나 물이 깊어 옷이 젖는다. 모든 일에 임할 때 깊은 물 건너듯이 조심하면 어려움을 당하지 않으리라.




雖有憤心 忍之爲德 (수유분심 인지위덕)



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는 것이 덕이 된다. 혹 분한 일을 당할지라도 참아야 좋다.





盜賊愼之 失物可畏 (도적신지 실물가외)



도둑을 조심하라 실물할까 두렵다. 집에서는 문단속 잘하고 밖에서는 날치기, 사기 등에 주의하라.





雖有憤心 忍之上策 (수유분심 인지상책)



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는 것이 상책이다. 분한 일을 당할지라도 싸우지 말고 참아야 좋다.





洛陽城裏 秋風忽起 (낙양성리 추풍홀기)



낙양성 안에서 쌀쌀한 가을바람이 홀연히 일어난다.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징조가 비치므로 모든 일에 주의해야 곤액을 면하겠다.





勿爲出路 或有橫厄 (물위출로 혹유횡액)



길에 나가지 마라 혹 횡액이 있다. 길에서 낙상 및 교통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라.




每事可愼 大禍當頭 (매사가신 대화당두)



매사를 조심히 하라 큰 화가 당두한다. 큰 액이 이를 징조가 보이니 매사를 신중히 대하라.





亥月之數 疾病愼之 (해월지수 질병신지)



시월의 운수는 질병을 조심하라 이달에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조심하라.





親友之間 勿泄內容 (친우지간 물설내용)



친구 사이라도 내용말을 하지마라 아무리 친한 벗이라 할지라도 경영에 대한 비밀을 말해서는 안된다.





謀事不愼 被害難免 (모사불신 피해난면)



꾀하는 일을 조심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면키 어렵다. 계획부터 착수까지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실패의 손해가 크겠다.





盜在路上 失物愼之 (도재로상 실물신지)



도둑이 노상에 있으니 실물을 조심하라 길에 다닐 때 날치기 사기 도난 등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玄武發動 出行不利 (현무발동 출행불리)



현무가 발동하니 출행하면 불리하다. 현무란 도둑신이라 주인공의 재물을 노리는 이가 뒤를 따르니 밖에서 사기나 날치기 등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妖鬼守路 出路有害 (요귀수로 출로유해)



요귀가 길을 지키니 길을 나서면 해가 있다. 이달에는 여행중 좋지 않은 일을 당하는 수가 있으니 그만 두라





愼之盜賊 可怕失物 (신지도적 가파실물)



도둑을 조심하라 실물할가 두렵다. 뿐 아니라 사기, 날치기 등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莫信友人 無端損財 (막신우인 무단손재)



친구를 믿지 마라 무단히 손재한다. 만약 친구의 말을 믿고 따르면 손해를 당한다.





莫聽他言 必有虛荒 (막청타언 필유허황)



남의 말을 듣지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남을 믿었다가 사기를 당하거나 남 때문에 큰 손해를 보면 남는 것은 허망한 마음 뿐이니 주의하라.




莫近水邊 一次驚之 (막근수변 일차경지)



물가를 가까이 마라 한번 놀란다. 강, 호수, 바다 근처에 가면 크게 놀라는 수 있으니 주의하라.





事有危險 每事愼之 (사유위험 매사신지)



일에 위험하니 매사를 조심하라 하는 일이 위태롭다. 사고나 사기 도난 등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凡事不利 諸事注意 (범사불리 제사주의)



범사가 불리하니 모든 일을 주의하라 어떤 일을 막론하고 불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橫厄有數 交友愼之 (횡액유수 교우신지)



횡액수가 있으니 친구 사귀기를 조심하라 새로 사귄 친구와 어울리다가 액을 당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라





勿爲吊問 不利之數 (물위적문 불리지수)



조문하지 마라 불리할 수라 상가에 문상을 다녀 오면 재수가 없거나 몸이 아플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失物可慮 盜賊操心 (실물가려 도적조심)



실물할까 염려되니 도둑을 조심하라 실물수가 있으니 사기, 도난, 날치기 등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落眉有厄 凡事可愼 (낙미유액 범사가신)



낙미의 액이 있으니 범사를 조심하라 곧 닥치는 액이 있으니 조심해야 면한다.





運數不吉 謹愼免厄 (운수불길 근신면액)



운수가 불리하니 조심하면 액을 면한다. 신수가 나쁜 해에는 돌다리도 두들겨 본 뒤에 건너듯이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면 무사히 넘길 수 있는 법이다.





三十六計 走行第一 (삼십육계 주행제일)



삼십육계 중에 달아나는 것이 제일이다. 적과 싸워 승산이 있을 때는 최선을 다하면서 당당히 싸워야 한다. 비록 피아간의 상처를 입을 지라도 도망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과부적으로 도저히 대항할 수 없을 때는 대항하지 말고 달아나는게 제일이지 무모하게 맞써 싸우려는 것은 만용이므로 슬기롭지 못한 일이다. 주인공의 금년운세는 달아나는게 제일이라 하였으니 모든 면에 양보하거나 무모한 운영은 피해서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게 좋겠다.





水鬼窺門 莫近水邊 (수귀규문 막근수변)



수귀가 문을 엿보니 물가를 가까이 마라 깊은 물을 건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조심하라




莫近水邊 必是有害 (막근수변 필시유해)



물가에 가지 마라 필시 해가 있다. 그리고 강, 호수 바다근처에 가면 해로운 일이 있다.





莫聽人言 必有其害 (막청인언 필유기해)



남의 말을 듣지마라 반드시 그 해가 있다. 마음만 비우면 남의 감언이설에 유혹되지 않는다. 그러나 탐 욕이 있게 되면 남한테 속아 손해보기 쉬우니 주의하라





莫聽人言 言甘事違 (막청인언 언감사위)



남의 말을 듣지마라 말은 달고 일은 어긴다. 달콤한 말로 꾀는 말에 넘어가지 마라 후회하게 된다.





雖有憤心 忍之爲德 (수유분심 인지위덕)



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으면 덕이 된다. 분을 참으면 이롭고 참지 못하면 재난이 있게 된다.





身厄有數 預爲防厄 (신액유수 예위방액)



몸에 액이 있으니 미리 액을 막아라 몸을 다치거나, 질병을 않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失物有數 莫信他人 (실물유수 막신타인)



실물수가 있으니 남을 믿지 마라 남을 믿고 귀중한 물건을 맏기면 실물하리니 주의하라





雖有憤心 忍之上策 (수유분심 인지상책)



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는 것이 상책이다. 사람을 상대함에 분한일을 당할 수 있으나 참는게 좋다.





莫信親友 吉變爲凶 (막신친우 길변위흉)



친구를 믿지마라 길함이 변하여 흉하게 된다. 친한 벗의 말이 달콤하더라도 믿고 따르면 해를 본다.





勿爲問喪 吊客到門 (물위문상 적객도문)



문상하지 마라 조객이 문에 이른다. 문상을 가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우려가 있다.





親人反仇 交友愼之 (친인반구 교우신지)



친한 이가 도리어 원수되니 친구를 조심하라 사람 됨됨이를 잘 알아서 사귀어야 후회가 없다.




若近親友 損財心亂 (약근친우 손재심란)



만일 친구를 가까이하면 손재하고 맘이 어지럽다. 아무리 친한 벗이라도 적당히 거리를 두어야 해가 없다.





池中之魚 終無活計 (지중지어 종무활계)



못 가운데 고기가 종래 살계책이 없다. 못속에 놀던 물고기가 살 수 없는 경지에 이르는 것은 두가지 경우가 있다. 하나는 가뭄이 들어 말라버린 경우이고, 또 하나는 낚시나 그물에 걸린 경우다. 주인공의 금년 운수가 이에 된다면 참으로 근심된는 일이다. 실제로 생명이 위태롭다는 뜻은 아니지만 경제난, 질병, 불의의 사고로 최악의 불행에 처할 가능성도 있으니 모든 면에 주의해야 무사할 것이다.





莫行喪家 不利之事 (막행상가 불리지사)



상가에 가지 마라 불리한 일이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상가에 조문 가는 것을 삼가하라





莫行喪家 不利之事 (막행상가 불리지사)



상가에 가지 마라 불리한 일이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상가에 조문 가는 것을 삼가하라





莫出路上 損財多端 (막출로상 손재다단)



길에 나가지 마라 손재가 많다. 쓸데 없이 길거리로 나가 돌아다니면 이익이 없이 손해만 있게 될 것이다.




在家則吉 出行有害 (재가칙길 출행유해)



집에 있으면 길하고 출행하면 해가 있다. 뿐 아니라 가까운 거리라도 자주 나들이를 하면 해롭다.





莫信人言 事歸虛荒 (막신인언 사귀허황)



남의 말을 믿지 마라 일이 허황한데 돌아간다. 남의 감언이설에 넘어가면 실패를 당하고 후회한다.





失物有數 近人愼之 (실물유수 근인신지)



실물수가 있으니 가까운 사람을 조심하라 가까이 지내는 사람에게 실물하는 수가 있다.





盜賊愼之 失物可畏 (도적신지 실물가외)



도둑을 조심하라 실물수가 두렵다. 도둑맞을 수가 있으니 도둑이 들지 않도록 주의하라.





莫信人言 虛荒之數 (막신인언 허황지수)



남의 말을 믿지 마라 허황할 수다. 남의 말을 믿으면 허망한 일을 당하리니 주의하라




莫聽人言 不利之數 (막청인언 불리지수)



남의 말을 듣지마라 불리할 수다. 남의 말을 듣고 어떤 일을 하면 결과가 좋지 못하다.





勿爲出行 橫厄可畏 (물위출행 횡액가외)



출행하지 마라 횡액이 두렵다. 특히 이달 중에는 장거리 여행은 보류하는게 안심이다.





凶鬼發動 水火愼之 (흉귀발동 수화신지)



흉귀가 발동하니 물과 불을 조심하라 물난리 불난리 당하는 것은 흉한귀신의 작난때문이라 이달에는 물과 불을 조심해야 한다.





莫信他言 以財傷心 (막신타언 이재상심)



다른 말을 믿지 마라 재물로써 마음을 상한다. 남의 말을 믿으면 손해가 크다.





因人致敗 勿爲同事 (인인치패 물위동사)



남으로 해서 치패하니 동사하지 마라 남과 동업하면 손해를 본다.




莫信他人 反受其害 (막신타인 반수기해)



남을 믿지마라 도리어 그 해를 받는다. 누가 달콤한 말로 유혹하더라도 넘어가서는 안된다. 내면에 는 반드시 음모가 있기 때문이다.





莫信他人 外親來疏 (막신타인 외친래소)



남을 믿지 마라 겉으로는 친해도 속은 거리가 멀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니 남의 말을 믿지 마라.





杜門不出 出門逢厄 (두문불출 출문봉액)



문을 닫고 나가지 마라 문을 나서면 액을 만난다. 두문불출 하라 자주 나들이를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죄 없이 봉변 당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與人同事 必有失敗 (여인동사 필유실패)



남과 동사하는 것은 반드시 실패가 있다. 남과 함께 동업하지 마라 실패한다.





伏於橋下 陰事誰知 (복어교하 음사수지)



다리 밑에 엎드려 몰래 나쁜 일을 꾸미고 있으니 누가 알랴. 이 글귀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는 주인공 자신이 비밀리에 나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뜻이고, 또 하나는 평소 주인공과 원한 관계가 있는 사람이 원수를 갚기 위해 다리밑에 숨어 기회를 노리듯이 음해할 계책을 꾸미고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 되는 바 두 번째의 경우라면 옛날 고려말 충신 정몽주가 선죽교를 지나다가 액을 당한 고사에 비유될 수도 있다. 어쨌거나 좋은 운이 아니므로 남과 조금이라도 원한 살만한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되겠다.




莫信他人 或有失敗 (막신타인 혹유실패)



다른 사람을 믿지 마라 혹 실패가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었다가는 실패하는 수가 있다.





有害親人 勿爲同事 (유해친인 물위동사)



해가 친한 사람에게 있으니 동사하지 마라 비록 평소에 친절히 지내던 사람일지라도 동업은 마라





雖有憤心 堅忍莫爭 (수유분심 견인막쟁)



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고 다투지 마라 참기 어려운 분한 일을 당할지라도 입을 굳게 다물고 참아야지 싸우면 좋지 않은 일을 당한다.





勿聽他言 別無所得 (물청타언 별무소득)



다른 말을 듣지마라 별로 소득이 없다. 남의 권유나 청을 받아들이지 않아야 손해를 면한다.





莫近鬼場 損財不免 (막근귀장 손재불면)



귀장을 가까이 마라 손재를 면하지 못한다. 무당집 , 신모신 사당, 공동묘지 등을 가지마라 공연한 일로 손재를 당하는 수가 있다.




損財有數 凡事愼之 (손재유수 범사신지)



손재수가 있으니 범사를 조심하라 도난 날치기, 사기 등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勿爲出門 不意有厄 (물위출문 불의유액)



문을 나가지 마라 뜻하지 아니한 액이 있다. 어찌 집에만 있으랴 그러므로 밖에 나가 다닐 때는 사람조 심, 차조심 등을 특별히 해야 사고를 면할 것이다.





水火愼之 橫厄有數 (수화신지 횡액유수)



수화를 조심하라 횡액수가 있다. 여름철 물에 들지 말고 불도 조심하라, 이달에는 횡액을 당 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勿思人情 反受其害 (물사인정 반수기해)



인정을 생각지 마라 도리어 그 해를 받는다. 얕은 꾀로 동정을 구하는 사람이 있는바, 그 꾀에 넘어가면 난처한 입장에 처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兄耶弟耶 庚人之害 (형야제야 경인지해)



형이냐 동생이냐 동갑나이에게 해를 입는다. 형•아우하고 부르는 사이라면 나이가 비슷한 또래로서 친구처럼 지내는 친절한 사이다. 그런데도 주인공은 다른 사람도 아닌 친구에게 해를 입는다 하였으니 평소부터 잘 아는 친구가 아니더라도 형•아우하고 부를 수 있는 나이의 사람한테서 재산상의 손해를 당하거나 아니면 몸을 크게 다치거나, 중상모략을 당할 수 있다는 뜻이다.




守家上策 出門不利 (수가상책 출문불리)



집을 지키는 것이 상책이고 문을 나가면 불리하다. 운수가 사나우므로 그냥 집이나 근무처를 지키고 있는 것만이 상책이고 문 밖을 나서 활동하면 좋지 않은 일이 있겠다.





失敗有數 莫信親友 (실패유수 막신친우)



실패수가 있으니 친한 친구를 믿지 마라 친절한 사이라 해서 그 말을 믿고 따르면 손해만 본다.





在家有吉 出行不利 (재가유길 출행불리)



집에 있으면 길하고 출행하면 불리하다. 이달 중에는 먼곳으로 여행하지 마라 좋지 않다.





出則有害 守家上策 (출칙유해 수가상책)



나가면 해가 있으니 집을 지키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므로 공연히 먼 곳으로 왕래하지 말고 집에 있는 것이 좋다.





莫作遠行 損財可畏 (막작원행 손재가외)



원행을 하지 마라 손해가 두렵다. 장거리 여행은 하지 마라 여행중에 손해보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莫恨辛苦 終得財利 (막한신고 종득재리)



신고함을 한하지 마라 마침내 재리를 얻는다. 고생겪는 것을 한탄마라 끝에 가서는 재물을 얻는다.





莫近水邊 橫厄可慮 (막근수변 횡액가변)



물가에 접근하지 마라 횡액이 우려된다. 특히 여름철에 물조심을 해야 된다.





他人之事 必有災厄 (타인지사 필유재액)



타인의 일로 반드시 재액이 있다. 자신과 이해관계가 없는 일에는 절대 참여하지 마라





日暮江上 乘舟不利 (일모강상 승줍불리)



날이 저문 때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타는 것은 좋지 않다. 저물 무렵에 강이나 바다를 건너지마라. 불리하다.





事多有魔 莫作遠行 (사다유마 막작원행)



일에 마가 있으니 원행하지 마라 외국 같은 장거리 여행은 보류하는게 유리하다.




物各有主 守而防盜 (물각유주 수이방도)



물건은 각각 주인이 있다. 단 도둑 들지 않도록 주의하라. 물건마다 임자가 있는 법이지만 도둑이 들어 가져가는 것 까지는 어쩌는 수가 없으니 지키는 것만이 최선이다.





若不遠行 疾病可侵 (약불원행 질병가침)



만약 원행하지 아니하면 질병이 침노한다. 여행길에 병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





身上有危 莫行都市 (신상유위 막행도시)



신상에 위태함이 있으니 도시에 가지마라 도심지에 다닐 때 교통사고 등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每事注意 前程有險 (매사주의 전정유험)



매사를 주의하라 앞길이 험난하다. 모든 일에 침착하고 조심성 있어야 액을 면한다.





虛妄之事 必然損兆 (허망지사 필연손조)



허망한 일은 필연 손해볼 징조이니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느듯이 안정성 있는 일만 손대라




若無官災 口舌身病 (약무관재 구설신병)



만약 관재가 없으면 구설과 신병이 있다. 건강에 주의하고 아울러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따지지 마라





口舌紛紛 不察之故 (구설분분 불찰지고)



구설이 분분하니 살피지 못한 까닭이다. 구설수도 있으나 매사에 신중을 기하면 무사하다.





若而妄動 後悔莫及 (약이망동 후회막급)



만약 망동을 부리면 후회막급이 되겠다. 망녕된 짓을 하면 뒤에 수습하기 어려운 곤경에 처한다.





身上有危 勿爲妄動 (신상유위 물위망동)



신상에 위태함이 있으니 망동하지 마라 신수가 사나우니 몸을 함부로 놀리지 마라 자칫하면 몸을 다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靑天白日 陰雨濛濛 (청천백일 음우몽몽)



청천백일에 궂은 비가 몽몽한다. 맑던 날씨가 갑자기 구름이 끼고 궂은 비가 내리면 사방은 음냉해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조차 밝지 못하고 음울해진다.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금년운세는 아무런 근심이나 어려움이 없이 평온한 상태에서 갑자기 좋지 않은 일이 생길수 있는 징조가 보이므로 건강은 물론이고 직장, 사업 방면에도 최대한의 주의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그리고 가정내에도 시끄러운 일이 생길 수이다.




今年之數 親者反損 (금년지수 친자반손)



금년의 수는 친자가 도리어 손해한다. 가까운 사이의 감언이설에 속으면 낭패를 본다.





莫爲人爭 損財不吉 (막위인쟁 손재불길)



다른 사람과 다투지 마라 손재하고 불리하다. 그리고 남과 다투기 쉬운데 참아야만 손재를 면한다.





諸事多逆 在家則吉 (제사다역 재가즉길)



모든 일이 많이 거스르니 집에 있으면 길하다. 이달 중에는 아무것도 손대지 말고 종전의 업을 지키거나 그냥 집에서 편안히 있는게 해가 없다.





若無此數 可被他欺 (약무차수 가피타기)



만약 이수가 없으면 가히 남의 속임을 입는다. 감언이설에 속아 사기를 당하지 않도로 조심하라





火及棟梁 燕雀何知 (화급동량 연작하지)



불이 들보에 미치나 제비와 참새가 어찌 알리오 들보에 불이 붙어 타고 있다면 추녀 끝에 둥우리를 치고 있는 참새나 제비는 이를 모르고 피하지 못해서 큰 화를 당하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주인공에게는 큰 액이 당도해오지만 그것을 모르기에 재난을 당하기 쉽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괘상을 만난 주인공은 연초부터 주의에 주의를 더하여야 한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다.




雖有財數 急則不得 (수유재수 급즉불득)



비록 재수는 있으나 급하게 하면 얻지 못한다. 재수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성급히 서둘면 실패한다.





莫近病家 疾病可畏 (막근병가 질병가외)



병있는 집을가까이 하지마라 질병이 두렵다. 단 전염병 환자에게는 문병을 가서는 안 된다. 그 병에 전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不意之禍 忽然來到 (불의지화 홀연내도)



불의의 화가 홀연히 와서 이른다. 예상치 못한 재난이 닥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





莫信他言 有名無實 (막신타언 유명무실)



남의 말을 믿지 마라 이름은 있고 실속은 없다. 남의 감언이설에 넘어간다면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





諸事可愼 終時有吉 (제사가신 종시유길)



모든 일을 가히 조심하면 마침내 길함이 있다. 신수가 어떠하든지 모든 일에 신중하면 끝내는 길하다.




身在路中 財有損失 (신재로중 재유손실)



몸이 노중에 있으니 재물을 손실함이 있다. 문밖을 나서면 항시 날치기 도난 등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萬頃滄波 一葉片舟 (만경창파 일엽편주)



만경창파에 이파리 같은 한 조각 배라 만리밖 넓고 넓은 바다에 조각배를 띄웠다면 그 위태롭기가 비할데 없다. 자칫 태풍이 몰아오면 그 배는 속절없이 거센 파도에 휩싸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신수가 이에 비유된다면 일년 내내 전전긍긍 조심해야 한다. 마치 살얼음을 건너듯이 지내야 한다.





泛舟大海 有風不進 (범주대해 유풍불진)



배를 큰바다에 띄우니 바람이 일어나 가지 못한다. 무언가 큰 계획을 세워 착수하였으나 장애에 부딪혀 진행을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





枯木逢火 危在一髮 (고목봉화 위재일발)



마른나무가 불을 만나니 위태함이 한털에 있도다. 금넌의 운세는 매우 위태로와 보이니 언제나 조심하고 조심해야 액을 면한다.





或恐敗數 諸事愼之 (혹공패수 제사신지)



혹패수가 두려우니 모든 일을 조심하라 무슨 일에나 주의를 기울여야 실패를 면한다.




諸事愼重 福祿自來 (제사신중 복록자래)



모든 일을 조심하라. 복록이 스스로 온다. 하는 일마다 조심하면 복록이 따른다.





疾病侵身 莫近病家 (질병침신 막근병가)



질병이 침입하리니 병자의 집에 가지 마라 전염병에 옮을 우려가 있으니 전염병을 앓는 환자에게 문병을 가지 말아야 안전하다.





毫厘之差 千里之謬 (호리지차 천리지류)



터럭 끝 만한 차이가 천리 거리나 어긋난다. 그러나 조심해야지 조금이라도 경영상의 차질이 생기면 천리차이로 벌어질 것이다.





事有支障 豫先愼之 (사유지장 예선신지)



일에 지장이 있으니 미리 조심하라 이달중에는 하는 일마다 장애가 있으니 이를 미리 알아서 조심조심 하는게 좋다.





身數不利 愼之疾病 (신수불리 신지질병)



시수가 불리하니 질병을 조심하라 몸을 다치거나 병을 얻어 고생할 우려가 있으니 몸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서 주의를 요하는 것이다.




他鄕客地 新友愼之 (타향객지 신우신지)



타향객지에서 벗 삼는 일을 조심하라 혹 먼곳 객지에 나가더라도 우연히 만난 사람과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그는 귀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무욕(武慾)

욕심 부리지 마라
예: 뜬 재물을 탐 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有財難得 安靜則吉 (유재난득 안정즉길)



재물은 있으나 얻기 어려우니 안정하면 길하다. 눈에 보이는 재물에 마음이 끌리더라도 인연이 없는 것이라 여기고 마음을 가라앉혀야지 동요되면 해가 있다.





勿貪外財 反爲損財 (물탐외재 반위손재)



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 한다. 떠도는 재물은 인연이 없으니 취할 생각은 마라.





莫貪外財 必有虛荒 (막탐외재 필유허황)



외재를 탐하지 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투기적이고 모험성 있는 일에 손대면 손해가 크다.





勿貪浮財 反有損財(물탐부재 반유손재)



뜬 재물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투기 모험 등으로 얻고자 하는 돈은 뜬 재물이니 이러한 재물은 얻기 위해 손을 댄다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는 뜻이다.





勿貪外財 得而反失 (물탐외재 득이반실)



외재를 탐하지 마라 얻어도 도리어 잃는다. 평소의 고정수입 이외의 재물을 탐하면 혹 얻긴 해도 결과적으로 보면 나가는 것이 많아 도리어 손해다.




勿貪外財 反爲損害 (물탐외재 반위손해)



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한다. 평소의 수입에 만족해야지 딴 수입을 바라고 엉뚱한 짓을 하면 도리어 손해만 보게 된다.





若非如此 名譽損傷 (약비여차 명예손상)



만일 이 같지 않으면 명예를 손상한다. 남의 재물을 탐하여 손해를 보지 않으면 명예를 손상한다.





莫貪人財 反爲損害 (막탐인재 반위손해)



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한다. 남이 가진 재물에 욕심을 내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





莫貪外財 別無所得 (막탐외재 별무소득)



외재를 탐하지 마라 별로 소득이 없다. 평소의 수입 이외의 재물에 마음을 두어도 소득이 없다.





勿貪分外 安靜則吉 (물탐분외 안정칙길)



분수 밖을 탐하지 마라 안정하면 길하다. 욕심을 버리고 투기 모험적인 일에 손대지 않으면 탈이 없다.




莫貪浮財 必有虛荒 (막탐부재 필유허황)



뜬 재물을 탐하지 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평소에 생기던 수입 이외의 재물을 탐하면 도리어 허황됨이 있다.





非理之財 勿爲貪之 (비리지재 물위탐지)



비리의 재물은 탐하지 마라 도리에 어긋나는 재물을 탐하다가는 망신만 당한다.





安分樂道 滿室春風 (안분락도 만실춘풍)



안분하고 도를 즐기니 봄 바람이 집에 가득하다. 욕심을 내지 않고 바르게 살면 가정도 평화롭다.





守分安居 終見財利 (길운이회 필유재복)



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살면 마침내 재리를 본다. 움직이지 말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 돈을 버는 때가 있다.





勿貪外財 徒無所益 (물탐외재 도무소익)



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무지 이익이 없다. 고정수입 이외로 또 다른 돈벌이를 하려 마라 아무런 이익이 없어 보인다.




勿爲求財 事有虛妄 (물위구재 사유허망)



재물을 구하지 마라 일이 허망하다. 운수가 나쁜달이라 아무것도 손대지 않는게 좋다.





莫貪外財 必有虛荒 (막탐외재 필유허황)



외재를 탐하지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남의 손에 든 재물을 얻고자 하면 헛된 욕심이다.





事有分數 莫貧外財 (사유분수 막빈외재)



일에 분수가 있으니 외재를 탐하지마라 일에도 타고난 복분이 있다. 그러므로 평상시의 수입이 외로 딴 돈을 벌고자 하지마라





莫貪外財 口舌紛紛 (막탐외재 구설분분)



외재를 탐하지 마라 구설이 분분하다. 봉급과 경영으로 얻는 재물 이외로 딴 재물에 욕심 낸다면 얻기는 고사하고 구설만 듣게 된다.





勿貪他財 無益有害 (물탐타재 무익유해)



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라 이익은 없고 해만 있다. 남의 것을 욕심낸다면 얻기는 고사하고 손해만 본다.




勿貪虛慾 不利之數 (물탐허욕 불리지수)



허욕을 탐하지 마라 불리 할 수다. 욕심 때문에 투기 모험 등에 손대면 실패한다.





勿貪虛慾 反有損害 (물탐허욕 반유손해)



허욕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가 있다. 분수에 넘치는 일을 바라는 것은 허욕이다. 너무 큰 것을 바라다가는 도리어 있는 것조차 잃게 된다.





守分安居 樂在其中 (수분안거 악재기중)



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살면 낙이 그 가운데 있다. 자신이 복분을 알아서 욕심 없이 편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니랴.





莫貪外財 反爲損財 (막탐외재 반위손재)



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본 수입 이외의 재물을 탐하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





莫貪浮財 小求大失 (막탐부재 소구대실)



뜬 재물을 탐하지 마라 소를 구하려다 대를 잃는다. 분수에 맞지 않는 재물을 탐하면 도리어 손해를 본다.




不發虛慾 反爲損財 (불발허욕 반위손재)



허욕을 발하지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투기•모험에 손대는 일은 허욕이니 얻으려다 도리어 읽는다.





虛荒之事 愼勿行之 (허황지사 신물행지)



허황한 일은 삼가 행하지 마라. 일확천금을 노린 투기 모험등은 절대 하지 마라.





勿貪虛慾 不利於財 (물탐허욕 불리어제)



허욕을 탐하지 마라 재물에 불리하다. 허욕을 부리면 얻으려다 도리어 손해만 본다.





勿貪虛慾 反爲不利 (물탐허욕 반위불리)



허욕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불리하다. 단 허욕은 내지 말아야 한다. 욕심이 많으면 실패한다.





勿貧虛慾 事多心違 (물빈허욕 사다심위)



허욕을 탐하지 마라 마음과 어긋나는 일이 많을 것이다. 분수에 넘치는 욕심을 부리면 한가지 일도 성취 못한다.




勿爲妄動 謀事不利 (물위망동 모사불리)



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꾀하는 일이 불리하다. 욕심을 버리고 분수를 지켜 가만히 있으면 해가 없다.





虛荒之事 愼勿行之(허황지사 신물행지)



허황한 일은 삼가 행하지 마라. 그러므로 허황된 일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勿貪虛慾 事利不當 (물탐허욕 사리불당)



허욕을 탐하지 마라 사리에 부당하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사리에 합당치 않을 것이므로 도리어 비난만 사게 될 것이다.





不發虛慾 不利之數 (불발허욕 불리지수)



허욕을 발하지 마라 불리할 수로다. 직장의 욕심, 큰 돈을 벌기 위한 투기 모험에 손대면 반드시 실패한다.





莫貪虛慾 反爲虛荒 (막탐허욕 반위허황)



허욕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허황하다. 허욕을 부려 모험을 하다가는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




今年之數 勿貧虛慾 (금년지수 물빈허욕)



금년의 운수는 허욕을 탐하지 마라. 금년 중에 허욕만 탐하지 않고 분수를 지키면 큰 탈은 없다.





勿貪虛慾 狼狽之數 (물탐허욕 낭패지수)



허욕을 탐하지 마라 낭패할 수로다. 그리고 분수에 넘치는 일을 바라도 허욕으로서 낭패한다.





勿貪外財 損財難免 (물탐외재 손재난면)



외재를 탐하지 마라 손재를 면하기 어렵다. 평소에 들어오는 고정수입 이외의 재물을 탐하면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된다.





勿貪外財 反爲損財 (물탐외재 반위손재)



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남의 손에 든 재물을 탐내면 얻으려다 도리어 ?는다.





分限己定 妄生虛心 (분한기정 말생허심)



복분의 한계가 정해져 있거늘 망녕되이 허망한 마음이 생긴다. 자신의 분수에 맞는 것을 바라야지 욕심이 지나치면 한갓 허욕이오 망녕된 생각일 뿐이다.




勿貪虛慾 反有損害 (물탐허욕 반유손해)



허욕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다. 욕심이 지나치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





幼鳥高飛 雖飛不遠 (유조고비 수비불원)



어린 새가 높이 나니 비록 날아도 멀지 못하다. 능력이 모자란 사람이 품은 뜻은 크더라도 큰 일은 해내기가 어려우니 분수에 맞는 것을 취해야 된다.





勿貪外財 反有損財 (물탐외재 반유손재)



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가 있다. 종전의 상태를 지키면서 새로운 재물을 얻으려 마라 도리어 손해가 크겠다.





事有定理 妄動有害 (사유정리 망동유해)



일에 정한이치가 있으니 망녕되이 동하면 해롭다. 일의 성패는 정해져 있거늘 분수에 맞지 않는 일에 욕심 내어 손대면 해만 있을 뿐이다.





大往小來 勿貪財利 (대왕소래 물탐재리)



크게가고 적게 얻으니 재리를 탐하지 마라 얻고자 투자하면 도리어 손해만 본다.




莫貪人財 以財傷心 (막탐인재 이재상심)



남의 재산을 탐하지 마라 재물로써 마음을 상한다. 마음을 비우고 재물에 욕심내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다.





遠求近失 勿貪虛慾 (원구근실 물탐허욕)



먼데 것을 구하다 가까운 것을 잃으니 허욕을 탐하지마라 멧돼지 잡으려다 집돼지를 잃는 격이 될 수 있으니 지나 친 욕심은 손해를 자초하게 된다.





勿貪分外 天不賜福 (물탐분외 천불사복)



분수 밖을 탐하지 마라 하늘이 복을 안 주신다. 분수를 모르고 욕심을 부리면 하늘이 미워한다.





朝聚暮散 虛慾滿腹 (조취모산 허욕만복)



아침에 모이고 저녁에 흩어지니 허욕이 배에 가득하다. 허욕을 부리지 마라 얻은 것도 잃게 된다.





莫貪虛慾 別無所得 (막탐허욕 별무소득)



허욕을 탐하지 마라 별로 얻는 것이 없다. 지나친 욕심은 도리어 잃는 근본이니 주의하라




以財傷心 勿貪虛慾 (이재상심 물탐허욕)



재물로써 마음을 상하니 허욕을 탐하지 마라 손해를 보충한답시고 허욕을 부리면 더욱 더 큰 것을 잃게 되리니 주의하라





守分安居 忘動則敗 (수분안거 망동즉패)



분수를 지키고 살라 망녕되이 동하면 패한다. 하던 일에만 충실하고 욕심을 부리지 마라





勿貪人財 反爲損害 (물탐인재 반위손해)



타인의 재물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한다. 남의 재물에 욕심을 내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





勿發虛慾 終始不利 (물발허욕 종시불리)



허욕을 발하지 마라 종시 불리하다. 분수에 넘치는 일은 허욕이라 성공을 못한다.





盜飮仙酒 先醉其顔 (도음선주 선취기안)



신선이 담은 술을 훔쳐 먹으니 먼저 얼굴만 빨개졌다. 망녕된 욕심을 부리지만 남한테 속만 잡히고 실속이 없다.




莫出慾心 反爲失敗 (막출욕심 반위실패)



욕심을 내지마라 도리어 실패한다. 지나친 욕심은 실패의 근원이다.





凡事可愼 或恐損財 (범사가신 혹공손재)



범사를 가히 조심하라 혹 손재가 두렵다. 모든 일에 급히 서둘거나 욕심을 부리면 실패한다.





或有損財 凡事愼之 (혹유손재 범사신지)



혹 손재가 있으니 범사를 조심하라 과욕을 부리거나 급히 서두르면 손재를 당한다.





吉運漸回 百事有吉 (길운점회 백사유길)



좋은 운수가 점점 돌아오니 백사에 길함이 있다. 비록 운이 트이기 시작할지라도 과욕은 불리하니 주의하라





虛慾不利 莫出凶計 (허욕불리 막출흉계)



허욕이 불리하니 흉계를 내지마라 분수에 넘치거나 이치에 어긋나는 이익을 탐하면 좋지 않다.




勿高心志 吉變爲凶 (물고심지 길변위흉)



마음을 높게 말라 길함이 변하여 흉하게 된다. 지나친 포부와 욕심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





勿貪分外 必是虛妄 (물탐분외 필시허망)



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반드시 허망하다. 허욕을 부리지 말고 분수를 지키면 해가 없다.





捨近望遠 必有失敗 (사근망원 필유실패)



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것을 바라니 반드시 실패한다. 쉬운 것을 놓고 어려운 것을 탐하는 형상이라 본래의 생각 착오로 인해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다.





捨小取大 反爲其害 (사소취대 반위기해)



소를 버리고 대를 취하니 도리어 그것이 해롭다. 분수에 넘치는 것을 욕심내면 작은 것도 얻지 못한다.





若偶人助 橫財之數 (약우인조 횡재지수)



만일 남의 도움이 있다면 횡재도 가능한 운수다. 그렇긴 해도 허욕을 버리고 분수에 맞는 일을 도모하면 남의 도움을 받아 횡재도 바랄 수는 있다.




蓬萊求仙 反似虛妄 (봉래구선 반사허망)



봉래산에서 신선을 찾으니 도리어 허망한 일이다. 옛날 중국의 유국(六國)을 통일한 진시황은 아방궁을 짓고 미희들과 탕음을 즐기면서 그 즐거움을 영원히 누리고자 불로장생 하는 선약을 구하려 신선이 있다는 봉래산을 헤매었으나 방사(方士)에게 속았을 뿐 헛된 욕망에 불과하여 결국에는 죽어 염라 대왕을 만나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고사를 인용한 글귀인바 주인공이 바라는 일은 허망한 꿈에 그치고 만다는 뜻이다.





不發虛慾 別無所益 (불발허욕 별무소익)



허욕을 발하지 마라 별로 이익이 없다. 분수에 넘치는 욕심은 도리어 잃는 것이 많다.





虛慾有害 勿貪分外 (허욕유해 물탐분외)



허욕은 해가 되니 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그러나 자신의 분에 맞는 것을 얻고자 노력해야지 욕심이 지나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若貪虛慾 必受困苦 (약탐허욕 필수곤고)



만일 허욕을 탐하면 반드시 곤고함을 받는다. 이와같은 운세에 헛된 욕심을 부리면 고생만 자초한다.





莫貪人財 凶事不免 (막탐인재 흉사불면)



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라 흉한 일을 면하지 못한다. 남의 재물을 욕심내다가는 도리어 나쁜 일을 당한다.




虛慾更發 大害難免 (허욕갱발 대해난면)



허욕이 다시 발하면 큰 해를 면하기 어렵다. 허욕을 부리지마라 스스로 화를 부르게 된다.





勿貪虛慾 必有其害 (물탐허욕 필유기해)



허욕을 탐하지 마라 반드시 그 해가 있다. 무리한 욕심을 내면 도리어 손해만 보게 된다.





勿謀分外 反見其害 (물모분외 반견기해)



분수 밖의 것을 꾀하지 마라 도리어 그 해를 본다. 지난친 욕심을 부리다가는 얻으려다 도리어 잃게 된다.





勿發虛慾 反有不利 (물발허욕 반유불리)



허욕을 내지 마라 도리어 불리함이 있다. 분에 맞지 않는 허욕은 화근만 일으키게 된다.





江邊求兎 不得回還 (강변구토 부득회환)



강가에서 토끼를 구하니 얻지 못하고 돌아온다. 애초 이루지 못할 것을 바랐으므로 빈손으로 돌아간다.




守分上策 妄動有害 (수분상책 망동유해)



분수를 지킴이 상책이고 망녕되이 동하면 해롭다. 이달중에는 자신의 본분을 지켜 하던 일에만 열중해야지 딴 욕심을 부리면 도리어 해가 있겠다.





勿貪分外 所謀難成 (물탐분외 소모난성)



분수 밖의 것을 탐치마라 꾀한 바를 이루지 못한다. 욕심을 최소한으로 줄인다면 어느정도 실속이 있겠다.





夢裡蝴蝶 幾度繁華 (몽리호접 기도번화)



꿈속에 나비가 몇 번이나 변화를 지냈을 고 분수밖의 일을 탐하여 허황된 짓을 한다면 부귀영화가 한갓 꿈같이 허무하게 사라지고 만다는 뜻이다.





莫貪外財 必有其害 (막탐외재 필유기해)



외재를 탐하지 마라 반드시 그 해가 있다. 투기, 도박, 부업 같은 일에 손대면 도리어 크게 손재한다.





勿貪分外 致敗可畏 (물탐분외 치패가외)



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치패할까 두렵다. 큰 것을 욕심내어 힘에 겨운 일은 손대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勿貪分外 損財可畏 (물탐분외 손재가외)



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마라 손재할까 두렵다. 투기 모험성 있는 일에 손대면 크게 손해를 본다.





欲不可長 樂不可極 (욕불가장 락불가극)



욕은 가히 기르지 못하고 낙을 극하게 하지 못한다. 분수를 지키고, 모든 욕망을 축소시켜야 해가 없다.





勿貪分外 所望不利 (물탐분외 소망불리)



분수 밖의 일을 탐하지 마라. 바라는 일에 해가 있다. 분수껏 살아가고 분에 맞는 것을 바래야지 욕심이 지나치면 얻을 수 있을 것도 실패한다.





勿貪分外 必是虛荒 (물탐분외 필시허황)



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반드시 허황하리라 자신의 신분과 능력 밖의 것을 얻고자 한다면 부질없이 헛수고에만 그치고 만다.





勿貪非理 先得後失 (물탐비리 선득후실)



이치 아닌 재물을 탐하지 마라 먼저 얻고 뒤에 잃는다.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지위나 재물을 얻는다면 우선은 얻는 것 같겠으나 뒤에 그보다 더 큰 것을 잃는다.

다른이와 다투지마라

勿爲爭論 口舌可侵 (물위쟁론 구설가침)



쟁론 하지 마라 구설이 침노한다.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따지지 말고 참으라 상대는 억지로 구설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勿參是非 官厄侵身 (물참시비 관액침신)



시비속에 참여하지 마라. 관액이 따른다. 관재수가 있으니 남과 다투지 말고, 남이 다투는 일에도 끼어들지 마라야 한다.





莫近是非 口舌紛紛 (막근시비 구설분분)



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이 분분하라. 남과 싸우지 말고, 남이 싸우는 중간에 끼어들지도 마라 괜한 구설만 듣게 된다.





莫近是非 或有口舌 (막근시비 혹유구설)



시비를 가까이 마라 혹 구설이 두렵다. 구설수가 있으니 남과 다투지 말고 남이 다투는 일에 끼어들지도 마라.





莫與人爭 恐或官訟 (막여인쟁 공혹관송)



남과 다투지 마라. 관재송사로 발전될까 두렵다. 작은 일을 가지고 다투다가 관재송사에 걸려드는 수가 있으니 왠만한 일이면 참아야 한다.




勿爲相爭 是非口舌 (물위상쟁 시비구설)



서로 다투지 마라 시비와 구설이 있다. 하찮은 일 가지고도 다투게 되면 시비가 크게 일어나고 말썽이 생겨 괴롭다.





莫近是非 官厄可畏 (막근시비 관액가외)



시비를 가까이 마라 관액이 두렵다. 남과 싸우게 되면 소송사건까지 발전되어 법정에 서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莫近是非 口舌爭訟 (막근시비 구설쟁송)



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과 송사가 있다. 남과 옳으니 그르니 하고 다투지 마라 일이 확대되어 가벼우면 구설로 그치지만 심한 경우 법정에 까지 서게 된다.





兩人相爭 勝負未判 (양인상쟁 승부미판)



양인이 서로 다투니 승부를 판단치 못한다. 가능하면 양보하고 싸움을 피하는게 유리하다.





莫與人爭 口舌可畏 (막여인쟁 구설가외)



남과 다투지 마라 구설이 두렵다. 남과 다투면 상대방에게 중상모략을 당하는 수도 있다.




勿爲人爭 或有訟事 (물위인쟁 혹유송사)



남과 다투지 마라 송사가 일어날 수 있다. 남과 가벼운 언쟁이라도 하게 되면 일이 커져서 법정에까지 서게될 가능성이 있으니 참아야 한다.





莫近是非 口舌有數 (막근시비 구설유수)



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수가 있다.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다투지 마라 구설이 있다.





莫與人爭 或有官厄 (막여인쟁 혹유관액)



남과 다투지 마라 혹 관액이 있다. 남과 싸우면 가벼운 일이 확대되어 관청 신세까지 지게 되는 경우가있으니 참고 싸움을 피해야 한다.





莫與人爭 以財傷心 (막여인쟁 이재상심)



남과 다투지 마라 재물로써 마음을 상한다. 사소한 이해 관계는 상대방에게 양보하고 다투지 마라.





莫近是非 官災難免 (막근시비 관재난면)



시비를 가까이 마라 관재를 면하기 어렵다. 남과 다투게 되면 관재에 걸려 고생할 우려가 있기때문이다.




莫近是非 官訟可侵 (막근시비 관송가침)



시비를 가까이 마라 관송이 침노한다. 그리고 남고 다투게 되면 관재에 송사로까지 발전한다.





本是同根 相煎何急 (본시동근 상전하급)



본시 뿌리는 같거늘 서로 삶는 일이 어찌 그리 급한가. 서로 아끼고 도와야 할 사이에 서로 상대방을 헐 뜯고 해치려하니 어떤 까닭인가.





莫與人爭 家有不安 (막여인쟁 가유불안)



남과 다투지 마라 가정이 불안하다. 남과 다투게 되면 집안 식구들 까지도 편치 못하다.





莫近是非 終見訟事 (막근시비 종견송사)



시비를 가까이 마라 마침내 송사를 보리라 웬만한 일이면 남과 다투지 마라 소송사건으로 발전한다.





勿爲人爭 口舌有數 (물위인쟁 구설유수)



남과 다투지 마라 구설이 있을 것이다. 남과 사소한 말다툼일지라도 피해야만 구설을 면한다.




勿爲人爭 訟事可畏 (물위인쟁 송사가외)



남과 다투지 마라 송사가 두렵다. 싸울만한 일이 있더라도 피하라 법정시비가 일어난다.





兩人相爭 勝負未判 (양인상쟁 승부미판)



양인이 서로 다투니 승부를 판단치 못한다. 가능하면 양보하고 싸움을 피하는게 유리하다.





此長彼短 勿與人爭 (차장피단 물여인쟁)



길으니 짧으니 하며 남과 말 다툼을 마라. 옳고 그른 것을 따지다가 남과 싸울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莫近是非 不利之事 (막근시비 불리지사)



시비를 가까이마라 불리한 일이다. 남과 다투게 되면 매우 곤란한 일을 당한다.





勿爲人爭 恐有口舌 (물위인쟁 공유구설)



남과 다투지 마라 구설이 있을까 두렵다. 남과 싸우게 되면 상대방에게 모함을 당하여 구설만 듣게 된다.




勿爲爭論 訟事不絶 (물위쟁론 송사불절)



다투지 마라 송사가 끊이지 않는다. 옳고 그른 것을 가리려 다투다가는 소송사건 까지 진전되어 오래 끌게 되리니 주의하라





莫近是非 訟事之數 (막근시비 송사지수)



시비를 가까이 마라 송사할 수다. 이해관계에 연루되거나 옳고 그른 것 따지는 것 등을 막론하고 상대방과 대립을 피하라 자칫 송사까지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勿爲人爭 更有口舌 (물위인쟁 갱유구설)



남과 다투지 마라 다시 구설이 있다. 남과 다투면 이익은 없고 구설만 듣게 된다.





兩虎相鬪 望者失色 (양호상투 망자실색)



두 범이 서로 싸우니 보는 자가 놀라 까무라질 지경이다. 범이란 짐승중에도 가장 힘쎄고 사나운 짐승으로 서로 싸움이 붙는다면 보기가 무시무시 할 뿐 아니라 둘 중 하나는 죽거나 큰 부상을 입게 될 것이다. 막상막하의 싸움은 이보다 더 치열한 것이 없다. 주인공의 금년 운수가 두 범이 싸우는 것에 비유된다면 강력한 라이벌과의 싸움이 붙어 승부가 오래 결정나지 않으므로 양패구상(兩敗俱傷-양쪽 모두 막대한 상처를 입음)을 당하기 쉽다는 뜻이다. 즉 이길 수도 없거니와 혹 이기더라도 심한 상처를 입는다. 아무쪼록 양보하고 뒤로 물러나야만 큰 액이 없겠다.





莫近是非 勝負未決 (막근시비 승부미결)



시비를 가까이 마라 승부가 가려지지 않는다. 남과 다투면 일이 확대되어 쉽게 승부가 나지 않으므로 법정시비까지 진전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莫與人爭 口舌可慮 (막여인쟁 구설가려)



남과 다투지 마라 구설이 염려된다. 남과 다투게 되면 심한 구설을 듣겠다.





莫與人爭 必有狼狽 (막여인쟁 필유낭패)



남과 다투지 마라 반드시 낭패가 있다. 남과 다툰 일이 원인이 되어 낭패를 당한다.





莫近是非 口舌可侵 (막근시비 구설가침)



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이 가히 침노한다. 남과 가벼운 말다툼이라도 하게 되면 구설이 분분하다.





莫爲爭論 訟事不利 (막위쟁론 송사불리)



남과 다투지 마라 송사하면 불리하다. 하찮은 일로 송사가 일어나기 쉬우니 참고 다투지 마라





勿爲論爭 是非有數 (물위논쟁 시비유수)



다투지 마라 시비할 수가 있다. 옳고 그른 것을 따지다가 말 싸움이 크게 벌어질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라




莫近是非 訟事未決 (막근시비 송사미결)



시비를 가까이 마라 송사하면 미결이 된다. 남과 다투게 되면 송사로까지 확대되어 오래도록 결말이 나지 않을 것이다.





莫與人爭 事有未決 (막여인쟁 사유미결)



남과 다투지 마라 일에 미결함이 있다. 남과 다투면 하는 일을 방해하며 일의 마무리를 짖지 못한다.





莫興人爭 損財損名 (막흥인쟁 손재손명)



남과 다투지 마라. 재물도 잃고 명예도 잃는다. 하찮은 일을 가지고 남과 다투게 되면 돈•명예 다 잃는다.





莫與爭論 訟事不免 (막여쟁론 송사불면)



남과 다투지 마라 송사를 면하기 어렵다. 이러쿵 저러쿵 하고 말다툼을 하게 되면 싸움이 커져서 법정시비에까지 진전될 우려가 있다.





兩虎相爭 勝負不知 (양호상쟁 승부불지)



두 범이 서로 다투니 이기고 짐을 알지 못한다. 강력한 라이벌과 경쟁이 붙었으므로 누가 이길지 모르는 일이지만 짐작하건대 양쪽 모두 큰 상처만 입게 될 것이다.




莫與人爭 訟事可畏 (막여인쟁 송사가외)



남과 다투지 마라 송사가 두렵다. 남과 조그만한 말 다툼이라도 하게 되면 법정시비에 까지 확대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





莫與爭訟 口舌不利 (막여쟁송 구설불리)



다투지 마라 구설로 불리하다. 작은 일을 가지고 다투게 되면 그보다 더 큰 구설이 있다.





是非有數 莫與人爭 (시비유수 막여인쟁)



시비수가 있으니 남과 다투지 마라 왠만한 일이거든 참고 다투지마라 사건이 크게 확대되어 법정시비까지 생기는 수가 있다.





若近是非 口舌可侵 (약근시비 구설가침)



만약 시비를 가까이 하면 구설이 가히 침노한다. 남이 다투는 일에 끼어들지 마라 괜한 구설만 듣게 된다.





莫近是非 橫厄不免 (막근시비 횡액불면)



시비를 가까이 마라 횡액을 면하지 못한다. 남과 다툴 일이 있더라도 참고 피하라 과실이 없이 바가지를 쓰게 된다.




莫近是非 口舌損財 (막근시비 구설손재)



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과 손재가 있다. 남과 다투지 말고 참아야 구설과 손재를 면한다.





莫近是非 訟事口舌 (막근시비 송사구설)



시비를 가까이 마라 송사와 구설이 있다. 남이 다투는 중간에 끼어 들지 마라 가벼우면 구설이오 지나치면 법정시비까지 확대된다.





勿爲相爭 是非口舌 (물위상쟁 시비구설)



남과 서로 다투지마라 시비와 구설이 있다. 남과 싸울 일이 있어도 참아야 시비거리가 생기지 않고 구설도 면한다.





勿爲爭論 口舌又隨 (물위쟁론 구설우수)



다투지 마라 구설이 또 따른다.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따지다가는 구설만 듣게 된다.





無端口舌 以至訟場 (무단구설 이지송장)



무단한 구설이 송사에까지 이른다. 구설을 듣더라도 참으라 시비를 따지다가는 법정마당까지서 보게 된다.




莫近是非 訟事可畏 (막근시비 송사가외)



만약 시비를 가까이하면 송사가 두렵다. 남과 다투게 되면 소송사건까지 일어나게 되리니 참아야 한다.





訟事有數 勿爲爭論 (송사유수 물위쟁론)



송사수가 있으니 남과 다투지마라 남과 다투면 하찮은 일로 소송사건이 일어난다.





莫近是非 官災難免 (막근시비 관재난면)



시비를 가까이하지 마라 관재를 면하기 어렵다. 남과 다투지 마라 잘못하면 법정에 드나드는 정도까지 일이 확대된다.





水火相克 相爭無益 (수화상극 상쟁무익)



물과 불이 상극이니 서로 다투는 것이 이익 없다. 일단 싸움이 붙으면 치열하리니 참아야 한다.





莫近是非 口舌可侵 (막근시비 구설가침)



시비를 가까이 하지마라 구설이 침노한다. 남과 다툴 일이 생기더라도 참고 피해야 구설을 면한다.




勿爲相爭 必有損害 (물위상쟁 필유손해)



다른 사람과 다투지 마라 반드시 손해가 있다. 남과 다툴 일이 있어도 참고 피해야 해롭지 않다.





勿爲相爭 口舌不免 (물위상쟁 구설불면)



서로 다투지 마라 구설을 면하기 어렵다. 구설수가 있으니 왠만한 일이면 참고 다투지 마라





不意之事 爭訟不已 (불의지사 쟁송불이)



뜻하지 아니한 일로 쟁송을 마지 않는다. 남이 걸어오는 싸움이지만 주의하면 작은 일로 끝난다.





莫近是非 口舌臨身 (막근시비 구설임신)



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이 몸에 따른다. 남과 다투면 이익도 없이 구설만 듣게 된다.





空然之事 一次相爭 (공연지사 일차상쟁)



공연한 일로 한번 서로 다툰다. 왠만하 일이면 다투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좋겠다.




莫近是非 官災可畏 (막근시비 관재가외)



시비를 가까이 마라 관재가 두렵다. 남과 다투면 송사에 걸릴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라





若近是非 口舌紛紛 (약근시비 구설분분)



만약 시비를 가까이하면 구설이 분분하다. 싸울 일이 있더라도 참고 물러서는게 상책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싸움이 길어지며, 구설도 분분하다.





莫近是非 口舌紛紛 (막근시비 구설분분)



시비를 가까이 하지마라 구설이 분분하다. 남과 싸울 일이 있어도 참아야 구설을 면한다.





勿參訟事 不利之兆 (물참송사 불리지조)



송사가 참여하지 마라 불리하리라. 공연히 남의 시비속에 말려들지 않도록 주의하라 불리하다.





莫近訟事 終時大敗 (막근송사 종시대패)



송사를 가까이 하지마라 마침내 대패한다. 왠만한 사건이면 소송을 제기해서는 안된다 끝내는 큰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莫近是非 其害不少 (막근시비 기해불소)



시비를 가까이 하지마라 그 해가 적지 않다. 남과 다투거나 쓸데 없이 남이 다투는 일에 끼어들면 애매하게 바가지를 써서 적지 않은 손해를 본다.





莫近是非 口舌可畏 (막근시비 구설가외)



시비를 가까이 하지마라 구설이 두렵다. 왠만한 일이면 참고 다투지 마라 나쁜 소문이 퍼진다.





莫近是非 橫厄可畏 (막근시비 횡액가외)



시비를 가까이 하지마라 횡액이 두렵도다. 남과 다투다가 몸을 크게 다치거나 많은 돈이 나갈수 있으니 싸움을 피해야 액을 면한다.





莫近是非 不利之事 (막근시비 불리지사)



시비를 가까이 하지마라 불리하리라 남과 다툴 일이 생기더라도 피하라 다투게 되면 이롭지 못한 일이 생긴다.





爭論有數 訟事愼之 (쟁론유수 송사신지)



말다툼할 수가 있으니 송사를 조심하라. 남과 크게 다투다가 법정 시비까지 확대될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라




是非莫近 官災可畏 (시비막근 관재가외)



남과 다투지 마라 관재수가 두렵다. 남과 다투기 쉬운데 참아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고 시비속에 뛰어들면 법정에 왕래한다.





莫近是非 不利之事 (막근시비 불리지사)



시비를 가까이 마라 불리하다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따지며 다투지 마라, 달갑지 않은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