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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별모양

반짝 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쪽 하늘에서도
반짝 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 모양이 나타난 서양의 천문도와 천문유초 그림 비교)
어린이들이 많이 부르는 동요 가운데 하나다. 우리는 흔히 별을 이야기할 때 반짝 반짝 빛이 난다고 한다. 그러면서 별을 ☆ 모양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그러면 별은 진짜 ☆ 모양으로 빛이 나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은 별이 반짝 빛나는 모양이 실제로 ☆과 같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혹은 별 중앙에서 빛이 퍼져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마치 ☆ 모양과 비슷하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별이 ☆ 형태로 빛나지는 않는다. 별을 ☆의 형태로 사용한 것은 그리스의 고대 수학자 피타고라스였고, 이후 별 모양을 상징하는 기호로 일반화된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 우리 선조들은 별을 어떤 형태로 생각했을까? [천문유초], [성경] 등과 같이 고천문 관측자료를 보면 별을 모두 동그란 원 형태로 표시했다. 실제 관측 모습은 어떨까?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별은 ☆ 모양이기 보다는 오히려 동그란 원 형태로 관측된다. 동양에서 바라보던 별의 형태가 더 맞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