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문화원형 라이브러리
인쇄 문화원형 스크랩

옥저의 민며느리제

옥저의 혼인풍속은 일종의 매매혼(賣買婚)에 의한 민며느리 제도였다. 예부제(豫婦制)라고도 부르는 이 혼인제도는 여자의 나이 10살이 되면 남자와 혼인할 것을 약속하고 남편 될 사람이 여자를 자기집으로 데려가 길러서 여자가 성숙하게 되면 다시 여자의 집으로 보내서, 여자 집에서 요구하는 일정 금액의 돈을 지불하고 다시 여자를 되돌려 받는 제도이다. 이 민며느리 제도는 조선조까지도 존속해왔던 풍속으로 조선시대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집의 여자를 민머리로 데려다가 어릴 때부터 길러 15~16세가 되면 성혼을 했는데 옛날 옥저에 이와 유사한
혼인법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