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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함종과 친구들

시놉시스

아무리 조선 시대가 신분제 사회였다고 해도, 양반의 자제가 동네에서 수박을 행하는 게 그다지 이상한 행동은 아니었다. 그리하여 어함종 역시, 어릴 때부터 동생이나 동네 친구들과 곧잘 수박을 행하여, 여러 가지 택견 기술 중에서도 특히 밭장치기에 능했다고 전해진다.

어함종과 그의 친구들은 무예 수련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의 놀이로 수박을 배웠다. 다른 아이들이 씨름을 즐긴 것처럼, 그들은 수박 무예를 즐긴 것이었다.
이후 이들은 세조 2,3년에 문과에서 모두 급제하여, 급기야는 높은 자리인 대신의 지위에까지 올랐다고 한다.

원천자료

- 자료명 : 『용재총화』권 6, 대동야승, 권 2, 소전
魚咸從少時膂力絶人 與其弟牙城 聚徒橫行里閭 日以攘鷄手搏爲事 如廣川廣原淸陵賢甫等皆名儒 畏威莫敢支吾

- 내 용 : 어렸을 적부터 힘이 셌던 魚咸從은 동생 牙城과 더불어 무리를 모아 날마다 닭을 훔치고 手搏하는 것을 일삼으며 동네를 횡행하였는데

- 2차자료 : 韓國 武藝의 歷史와 特性 - 徒手武藝를 中心으로,
심승구, 한국체대교수, p258

인물

- 어 함 종 : 조선시대 수필집 용재총화에 나오는 인물로, 수박을 잘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