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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과 택견

시놉시스

이승만 대통령은 예전에 그렇게 성행하던 택견이 자취를 감춘 것을 애석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이승만 대통령의 속마음을 알고 있었던 경호관은 송덕기에게 그 뜻을 전하였으나, 송덕기는 같이 시범을 보일 택견꾼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릴 적 같이 택견을 배운 김성환이 있었지만, 그는 술로 인해 거의 폐인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달리 방도가 없던 송덕기는 그를 설득하고 같이 연습하여, 마침내 1958년 이승만 대통령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경찰무도대회에서 처음으로 택견을 시범 보이게 된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 원래 장소였던 경무대 뜰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소공동에 있는 유도중앙도장에서 겨우 시범식을 가질 수 있었다. 김성환이 내지르기를 하면, 송덕기가 회목잽이로 발을 잡은 후 칼잽이로 밀어내는 등, 이때 이승만 대통령과 측근들 외에 3,4백 명 관중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리에 시범을 마치게 되었으나, 김성환은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격려금으로 또 술을 먹었고, 결국 그 뒤로 사흘 후에 죽게 되었다.

원천자료

자료명 : 문화재 보호법 제 961호로 지정된 택견꾼 송덕기 옹 구술

- 내 용 :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 전통 무예인 택견이 사라진것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었다. 그의 경호관은 송덕기를 알고 있어서 이런 뜻을 전하게 되고 결국 송덕기는 김성환과 이승만 대통령 앞에서 시범을 보이게 된다.

- 2차자료 : 대한택견협회 이용복 회장이 송덕기 옹에게 췌록
- 1983년 3월 사직공원 사직노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