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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일봉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백두산을 지켜야 하는 곽장군. 오랜 싸움에 지쳐가던 중 곽장군은 생각에 잠긴다. '어떻게 하면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그러던 중 갑자기 수달 한마리가 위험에 처한 것을 보고 구해준다. 그날밤.. 자정이 넘자 한 아름다운 여인이 곽장군을 찾아온다. 알고보니 그여인은 낮에 장군이 구해준 수달이었다. 천지용왕의 딸이었다는 말에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여인은 곽장군의 곁에서 은혜를 갚겠다 한다. 곽장군이 싸움에서 승리할 때 진정 곽장군의 여인이 된다고 하자 곽장군은 굳게 다짐을 한다. 해돋이를 보고 길흉을 가리라는 공주의 말에 따라 싸움은 백전백승이다. 그뒤로도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마다 해돋이를 보고 길흉을 가린다. 그리하여 곽장군이 해돋이를 보던 산봉우리는 관일봉이 되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