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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항이야기마성린(馬聖麟, 1727~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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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린(馬聖麟, 1727~1798)

본관 : 장흥
자 : 경희
호 : 안화당

마성린에 대해서는 『풍요삼선』에 시 1수가 실린 것을 제외하고는 전혀 알려진 바 없다. 『성원녹』과 『안화당사집』의 자료를 근거로 하건대, 5대조 마시봉(馬時鳳)은 호조서리, 증조 마점석(馬點碩)은 내수사 별제, 부 마수한(馬壽漢)은 내수사 제원이었다. 내수사와 호조는 각각 왕실과 국가의 재정을 관장하는 곳인 만큼 이곳의 서이와 별제는 수입이 좋은 자리로 쳤다. 마성린(馬聖麟)이 뚜렷한 직업 없이 일생을 시와 글씨로 보낸 것은 세전된 경제력 위에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와 가까웠던 여항시인으로는 김순간(金順侃)·이효원(李孝源)·최윤창(崔潤昌)·김성달(金成達) 등이 있고, 말년에는 여기에 백겅현(白景炫) 등이 참가하여 구로회란 시사를 결성하고 시작에 탐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