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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궁

윤궁(允宮 | ?∼?) : 제8세 풍월주 문노의 아내
아버지는 황종(荒宗, 다른 이름으로 ‘거칠부(居柒夫)’라고 함)이고, 어머니는 말보(末寶)이다.
윤궁은 원래 동륜을 섬겨 윤실을 낳았으나, 동륜이 일찍 죽었다. 이때, 문노는 오랫동안 아내를 맞이하지 않았고, 이를 세종이 안타까워했다. 결국 세종이 권유하여 문노가 윤궁과 혼인하게 되었다. 혼인 초에는 문노가 윤궁보다 골품이 낮았지만, 진지왕 폐위를 기점으로 문노가 아찬의 관위를 얻게 되면서 골품을 얻게 되어 윤궁이 정처가 될 수 있었다.
윤궁은 진지왕의 폐위사건을 계기로 해서 미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평소 미실과 사이가 좋지 못하던 문노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담당했고, 문노로 하여금 미실의 뜻을 따르게 하였다.
문노가 606년에 69세의 나이로 죽자, 곧이어 죽으니 59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