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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환(烏丸)

본래 동호(東胡)이다. 한 초에 흉노의 모둔선우(冒屯單于)에 멸망당하였다. 살아남은 부족이 오환산(烏桓山)에서 거주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말을 잘 타고 활을 잘 쏘며 짐승을 잡는 일을 업으로 하고 있었다. 『후한서』 권90, 오환선비열전(烏桓鮮卑列傳). 후한 헌제 건안 12년(207) 하북을 평정한 조조가 마침내 오환을 평정하니 그 대부분은 선비의 여러 부락에 예속되었으며 북위의 화북통일 이후에는 점차 한민족에 융합되어져 다시는 동양사에서 그들의 집단적인 활동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중국정사조선전』, 국사편찬위원회. 후한 헌제 건안 11년(206) 8월에 오환이 천하가 어지러워지자 유주(幽州)를 공격하고 한족의 백성 10여 만 호를 노략하였다. 이 때 원소(袁紹)가 요서 지방의 선우(單于)를 후히 대하였지만, 수차 요새에 침입해 해를 끼쳤다. 이에 조조가 이들을 정벌하려고 거(渠)를 뚫었는데 호타(呼沲)로부터 고수(泒水)에 들어갔다. 이를 평로거(平虜渠)라고 한다. 또 구하구(泃河口)로부터 로하(潞河)까지 뚫었다. 이를 천주거(泉州渠)라 하며 바다로 통한다. 『삼국지』 권1, 위서 무제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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