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콘텐츠닷컴 소개

    문화콘텐츠닷컴에서 30만 건의 멀티미디어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를 만나자! 화콘텐츠닷컴 소개 바로가기
  • 공지사항

    공지사항 더보기
  • 문화원형파수꾼 상상리포터

홈 > 문화원형 활용사례 > 교육 / 공공

공공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콘텐츠로
문화원형 재탄생 (上), 문화콘텐츠닷컴에서 제공하는
‘광통교 청계천길 스토리 콘텐츠’ 영상(下)

QR코드 찍으면
내 폰 안에 서울 역사 담기다

서울 중구 소공동은 조선시대 태종의 둘째 딸 경정공주가 살던 곳이었다. ‘소공주댁’이라 불려 현재 ‘소공동’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됐다. ‘피마길’은 조선시대 종로의 좁은 뒷골목이었다. 신분이 낮은 백성들은 큰길인 종로를 지나다 고관대작을 만나면 행차가 지나갈 때까지 땅바닥에 엎드려 있어야 했다. 그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좁은 뒷골목에서 양반들이 탄 말이나 가마를 피해서 다니는 길이라는 뜻에서 ‘피마길’이 됐다. ‘부암동’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으로 강제로 끌려가게 된 남편을 걱정 하던 중, 경사진 바위 표면에 돌을 올려 떨어지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부침바위의 전설을 듣고 지극정성으로 그 앞에서 기도를 올린 결과, 신기하게도 돌이 떨이지지 않았고 이후 남편이 무사하게 돌아왔다는 이야기와 ‘부침바위’라는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포함된 600년 서울의 역사를 스마트폰으로 QR(Quick Response) 코드만 찍으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결과물의 배경에는 문화원형콘텐츠 사업에서 개발한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 궁궐과 관련된 표지석 30곳, 사대문 안 길(路) 20곳의 이야기를 NFC(근거리무선통신) 태그와 QR 코드를 통해 영어·중국어·일어·한국어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QR코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QR코드를 읽게 되면 길 이름에 대한 유래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위 좌로부터 소공로, 피마길 아래 좌로부터 부암동길과 부침바위, 경희궁길)

서울 궁궐 표지석 30곳
서울 4대문 안 길 20곳 이야기
역사 도시 체험 콘텐츠로 살아나


서울시가 광통교 기둥에 부착해놓은 QR 코드

서울은 6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이다. 그만큼 서울 곳곳에는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다. 최근에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화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원형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0년 서울의 궁궐 표지석 30곳, 서울의 4대문 안 길 20곳에 담긴 이야기를 원형 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개발된 ‘파일럿 콘텐츠’에 서울시가 관심을 보였고, 연계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여러 우려 속에서도 문화원형 사업을 10년 넘게 성실히 이끌어오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결과였다.
이 사업으로 서울은 세계에서 스마트 기술을 가장 잘 쓰는 도시라는 평가를 얻게 되었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더욱 편하고 즐거운 역사 도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원형 사업의 도움을 받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미래도시로 서울의 이야기를 확대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