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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당시 손탁호텔의 모습1 구한말 당시 손탁호텔의 모습2
구한말 당시 손탁호텔의 모습

현재는 터만 남은 손탁호텔,
사진으로 완벽하게 재현

경성의 유흥문화공간(카페, 다방) 콘텐츠는 1930년대 경성의 유흥문화공간인 카페와 다방을 텍스트, 이미지, 그래픽,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당대 주요 카페와 다방 공간을 복원하였으며 카페와 다방 등을 배경으로 당대 인물(연예인, 작가, 여급)의 이야기를 컨텐츠화하였다.

이 중 손탁호텔은 근대시기 서양인들에 의해 설립된 숙박시설을 통틀어 가장 유명하고도 주목 받는 공간이었다. 프랑스 태생의 독일인이었던 앙트와네트 손탁은 조선독립운동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고종황제로부터 한옥을 하사 받았는데, 이를 서구풍으로 꾸며 한국 최초의 서구식 호텔영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다 본격적인 영빈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신축작업을 통해 손탁호텔이 완성되었다. 그 후 손탁호텔은 서울의 대표적인 호텔 이자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기도 했다.

서양 외교관과 대한제국 고위관리들의 사교장 역할 및 미국을 주축으로 결성된 정동구락부의 모임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 '톰 소여의 모험'의 저자 마크 트웨인도 손탁호텔에 묵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훗날 독립협회 회원들이 사무실처럼 활용하기도 하였으며, 을사늑약 당시 이토 히로부미가 투숙하며 조선 대신들을 협박하고 회유하던 곳이기도 하다.

정동극장 건너편 정동교회 옆에 위치했던 손탁호텔은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지금은 근처에 이화여대 100주년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암살 미술팀과 CG팀은 컬처링에서 제공하는 문화원형부터 일본서적까지 살펴보는 노력 끝에 영화 속에 손탁호텔을 스크린 속에 다시 탄생시킨 것이다. 천만관객영화의 탄생, 그 기반에는 문화원형 손탁호텔의 사진이 있었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창작 소재의 보고 정동

구한말 외국인의 공간이었던 정동은 손탁호텔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창작소재를 간직하고 있다. 근대외교의 중심지였을 뿐 아니라 선교활동의 공간이자, 신문학의 발상지였으며, 근대문물의 전파지였다. 하지만 정동은 서울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옛모습을 많이 잃어버렸다. 이를 대비해 컬처링(문화콘턴체닷컴)은 관련 소재의 멀티미디어화를 끝마치고 제2의 손탁호텔이 나올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정동 손탁호텔 표지석
정동 손탁호텔 표지석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총독암살미수사건,
영화의 몰입도를 올려준 문화원형 콘텐츠

암살 영화 포스터 2015년 여름 천만 관객이라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암살. 암살의흥행 요소로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매력적인 캐릭터 뿐만 아니라 빼어난 역사적 고증도 한몫했다. 실감난 재현을 통해 카페와 다방, 술집 등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암살을 제작한 최동훈 감독은 많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1930년대를 배경으로 찍을만한 공간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꼽았다.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수많은 유물과 문화재가 파괴되었으며, 1930년대를 일제 강점에 의한 과거청산의 대상으로 삼는 분위기 속에 많은 공간들이 사라졌다. 또한 급격한 산업화 속에 보존보다는 개발이 중시되면서 보존되어야 할 수많은 공간들이 사라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스크린 속 재현된 1930년대의 모습은 마치 그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이를 위해 상해에 조성된 근현대 오픈 스튜디오를 활용하고, 고양시 일대 4,100평의 공간에 5개 거리, 76동의 건물을 세트장으로 만들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활용 사례가 오프닝 장면 속 총독 암살 미수사건이 벌어지는 손탁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