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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배경

우리나라 형률과 휼형(恤刑)의 연혁은 삼국유사의
상고시대 단군에 대한 기록 중 환웅이 환인으로부터 형벌(刑罰)을 주관하는 권한을 부여 받음으로 그 형태를 나타내기 시작였고, 고조선의 팔조법금(八條法禁)을 시작으로 조선의 경국대전에 이르러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법전의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우리 선조들이 공동체 생활 과정에서 경험에 의해 생성되고
다듬어진 고유의 형벌과 형구등 이러한 제도의 기록과 유물은 역사와 사회상을 가장 정확하게 고증할 수 있는 정확한
자료로, 우리민족에 끼친 정신적 영향과 그 당시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정조의 흠휼전칙(欽恤典則, 1777년간행)은 조선시대에 죄수에게 적용된 형구(刑具)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간행한
책으로 정조가 지방에서 관리들이 죄수를 다룰 때, 개인적인 정실이나 감정으로 형구의 경중(輕重)에 공정을 기하지
아니하여 죄인들이 학대받는 것을 가엾게 여겨 이를 바로잡기 위해 윤음(綸音:詔勅)을 반포하여 형구사용에 대한 규정을 정한 것으로 우리 선조들의 민본주의(民本主義)의 아름다운 정신으로, 현대 민주주의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 육체에 대한 존중과 일치하는 법철학(法哲學)이 담겨져 있다.

우리의 귀중한 형벌(刑罰)관련 문화재를 역사적(歷史的) 가치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는 목적의 형벌( 刑罰),
형집행(刑 執行)을 통하여 그 시대의 문화와 사회상을 읽어내는 긍정적 측면으로 해석하여 법 제도의 존중과 윤리의식이 희박해진 현대사회에 권선징악(勸善懲惡)과 도덕적 상벌(道德的 賞罰)의 개념을 인식시키는 문화 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