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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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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국이란 왕이 몸소 궁궐안에 설치된 법정에 출석하여 중죄인을 직접 심문하는 궁정재판절차이다. 친국의 명령이 내리게 되면 우선 왕이 친국할 장소를 물색하여 왕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왕으로부터 전례에 따라서 하라는 재가가 내리면 궁성의 호위와 참가해야 할 사람에 게 소명(召命)을 내려진다.
행형의 집행은 의금부(義禁府) 랑관(郞官) 이 왕의 명의 받아 죄인을 심문하게 된다. 숙종실록에는 인현왕후의 폐위에 관련된 소문(疏文)을 올린 박태보 대한 친국의 장면이 전해진다.
노기에 찬 숙종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폐지된 무릎을 누르는 형틀과 화형(火刑)할 형구를 사용하여 죄인을 심문하게 된다.

시놉시스

숙종은 오래도록 아들을 얻지 못하다가 당시 소의(昭儀)였던 장씨와 가까이 하여 왕자 균(:景宗)을 낳자, 1689년(숙종 15) 1월 균을 세자로 봉하였다. 이에 따라 소의 장씨는 희빈에 오르고, 세자책봉은 불가하다고 상소한 송시열은 유배되어 사사(賜死)되었으며 나머지 서인들도 유배되어 권대운(權大運) 등 남인(南人)이 정권을 잡게 되었다(己巳換局). 이 해 5월 숙종이 인현왕후를 폐출하고 희빈 장씨를 왕비로 올리자 서인 박태보(朴泰輔) 등 80여 명이 이를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참혹한 형벌을 받는다.

형 집행과정과 도구들
행형과정   숙종 신묘년 실록 기록【원전】39 집 177 면     형벌도구와 방법
친국선포   “왕의 권위를 상실케 하는 상소가 있으면 곧바로
역률(逆律)로 다스리도록 할 것이니, 승정원(承政院)은
이러한 내용을 중외(中外)에 포고(布告)하라.”
    문사랑 발문
고신   임금은 친히 대가(大枷)를 씌우고 족쇄(足鎖)를 채우게
하였다.
“나장(羅將)은 죄인의 겨드랑이에 장축(杖築)을 끼우고 국문(鞫問)하라.”…장(杖)을 칠 때마다 신칙(申飭)하라. “
장으로 입을 치라”
    伽/족쇄/朱杖/推鞫訊杖/형틀의자
압슬   임금이 말하기 사실대로 고할 것을 명한 후 압슬을
시행케한다.
    압슬도구 평시서(平市署)
낙형   판의금(判義禁)을 박태보의 곁에 서게 하여 온몸을 두루
지지게 하였다. 임금이 지만(遲晩)하기를 재촉하였으나
“신이 불행하게도 누차 국옥(鞫獄)을 겪었지만
낙형(烙刑)의 법규는 발바닥을 지질 뿐이었습니다.”
    낙형도구와 부위
옥사   사형죄로 구금중 사망     쇄족 철삭(鎖足鐵索)/鎖項철삭/
가(死刑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