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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학조-김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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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조-김시습

갈래 : 전설
시대 : 조선
신분 : 학자
지역 : 기타
출처 : 월정만필 ()
내용 :역시 유가(儒家) 집안에서 출가해 승이 된 학조 스님이 김시습과 늘 경쟁을 했다. 하루는 둘이 함께 산길을 가다가 물웅덩이에 들어갔다 나오자고 내기하고 동시에 웅덩이에 뛰어들었다. 나와 보니 김시습은 전혀 옷이 젖지 않았는데 학조는 온 몸이 온통 흙투성이였다. 하루는 남효온 등 명사들과 금강산 유람을 약속했다. 명사들이 모두 용산(龍山) 수정(水亭)에 모였는데, 김시습이 갑자기 높은 언덕 아래로 떨어져 온 몸에 상처가 나고 크게 다쳤다. 남효온(南孝溫)과 친구들이, 내일 금강산 유람을 포기하고 조리나 잘하라 하고 헤어졌는데, 이튿날 약속 장소에 김시습이 먼저 와 있었고, 아무 데도 상한 데가 없이 건강했다. 남효온이 무슨 환술을 써서 사람을 놀리느냐고 김시습을 꾸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