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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백발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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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노인

갈래 : 민담
시대 : 시대미상
신분 : 승려
지역 : 관동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 (213)
내용 :백담사는 원래 낭천에 있던 절로 그 이름이 한계사(寒溪寺)였는데 사냥꾼들이 절에 와서 살생을 하는 바람에 절을 옮겨 사천으로 가게 되었다. 절의 모든 짐을 옮겨 사천으로 가던 중 절구 하나와 청동화로 하나를 떨어뜨리고 갔는데, 이리하여 절구골과 청동골 두 마을의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담사는 화재를 여러 차례 당하였는데 백마를 탄 백발노인이 나타나 절터를 옮기고 절 이름을 바꾸어 지으라고 하였다. 하지만 절터를 수차례 바꾸고 절 이름을 영취사(靈鷲寺), 수음사(壽陰寺) 등으로 바꾸어도 화재가 끊이지 않았다. 백발노인이 다시 나타나 청봉에 올라 물고기를 세어보라는 계시를 주었는데, 이 말을 따라 물고기의 숫자를 세어보니 정확히 백 마리였다. 이에 백담사(百潭寺)로 이름을 고치니 그 후로는 화재 없이 잘 지내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