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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고경명 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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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명 정탁

갈래 : 전설
시대 : 조선
신분 : 장군
지역 : 기호
출처 : 장빈거사호찬 ()
내용 :임진왜란 때 고경명은 의병을 일으켜 금산(錦山)으로 향했다. 금산 지역에서 결전을 앞두고 있는데, 적진에서 빠져나왔다는 남녀가 왔기에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진중(陣中)에 두고 그냥 잤다. 이날 밤 어둠을 틈타 적군이 습격해 와 공격하니, 고경명과 그 아들 고인후(高因厚)는 함께 전사했다. 외부에 있던 정자(正字) 유팽로(柳彭老)가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싸웠으나 역시 전사했다. 임진왜란에 고경명은 전라도를 중심으로 격문을 돌려 충성심에 불타는 청년들을 모아 의병을 조직해 용감하게 싸웠지만 군사들은 규율이 잡혀 있지 않았고, 훈련되지 않은 군중이어서, 적군을 당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끝내 패하고 말았다. 신묘년(1591) 가을에 고경명이 정탁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내년에 우리 가문에 큰 재앙이 있어서 아마 부자가 모두 화를 면키 어려울 것이다.”라고 했었다. 이것은 고경명이 미리 점을 쳐보고 한 말이다. 뒤에 나라에서 고경명에게 예조 판서와 대제학을 증직(贈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