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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고경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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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명

갈래 : 전설
시대 : 조선
신분 : 장군
지역 : 기호
출처 : 청강쇄어 ()
내용 :고경명(1533~1592)이 선비였을 때에 꿈속에서 다음과 같은 시를 얻었다. “젊을 때 풍류는 유독 뛰어났는데, 모년(某年)에 강호에서 병까지 들었도다. 주저하며 강물 속에 병들어야 하겠는가, 호걸 남아 마땅히 영외(嶺外) 문장 닦아야지. 해변 조수 밀려들어 하늘은 물치는데, 어촌에 든 태양은 장기(氣)가 구름 같네, 강남의 역리는 소식이 돈절하니, 매화 꺾어 임에게 보내지를 못하노라.” 그 후 계해(癸亥, 1503)년에 고경명 부친과 장인이 모두 관직에서 물러나 호남으로 내려가고, 얼마 후 고경명이 울산 군수로 발령 나니, 사람들이 모두 이 시에 예언적 요소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고경명이 부임도 하기 전에 재론되어 역시 파면되어 고경명 또한 시골로 내려갔다. 그래서 모두 시의 징험은 알 수 없다 했는데, 뒤에 동래 부사가 되어 가니, 주위 환경이 의연히 꿈속에서 본 것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