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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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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

갈래 : 전설
시대 : 삼국
신분 : 학자
지역 : 기타
출처 : 동국이상국집 (권11)
내용 :우리나라 글씨의 제 1인자는 김생이다. 일찍이 김생에게 한 사람이 와서 제석경(帝釋經)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다 쓴 다음에 어디서 왔는지를 물으니, 그 사람은 자신이 하느님(帝釋)의 사자(使者)인데, 나에게 선생의 글씨를 받아오라 했다고 말하고는 곧 사러졌다. 김생이 안양사(安養寺)의 현판 글씨를 썼는데, 몇 년 뒤에 그 현판을 붙인 건물이 남쪽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다시 김생에게 글씨를 부탁해 북쪽에도 현판을 붙었더니 건물이 원래대로 바로 섰다. 또 김생이 청룡사(靑龍寺)의 현판을 써서 붙였더니, 안개가 항상 서러 있었다. 김생의 글씨를 홍관(洪灌)이 가지고 송나라에 갔더니, 송나라 조정의 여러 학자들이 보고서 정말 왕희지(王羲之)의 글씨를 지금 볼 줄 몰랐다고 하면서 감탄했다. 홍관이 아무리 우리나라 김생의 글씨라고 설명을 해도 수긍하려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