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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유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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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갈래 : 전설
시대 : 조선
신분 : 기타
지역 : 영남
출처 : 풍암집화 ()
내용 :만력(萬曆) 신묘(辛卯, 1591) 겨울에 유성룡이 꿈을 꾸니, 경복궁(景福宮) 연추문(延秋門)에 불이 나고, 유성룡이 그 자리를 서성거리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이 궁궐은 지대가 너무 낮아, 다시 지을 때는 조금 높여 인근 산 높이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성룡이 이 꿈을 꾸고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이듬해 임진 해에 왜구가 쳐들어와 임금이 피난하고, 궁궐은 모두 불 타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이 불탄 자리를 보는 사람들은, 나라가 다시 회복되기 어렵다고 여겼다. 이때 유성룡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꿈 얘기를 하고, “꿈속에서 다시 건축할 논의가 있는 것을 보면 반드시 나라가 회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과연 계사(癸巳, 1593)에 적병이 물러가고 임금이 환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