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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이순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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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이면)

갈래 : 전설
시대 : 조선
신분 : 장군
지역 : 호남
출처 : 어우야담 (129)
내용 : 임진왜란 때 통제사 이순신 군대가 한산도에 주둔하고 있었다. 이순신 아들은 충청도에서 싸우다가 말에서 떨어져 죽었다. 이순신은 아들의 죽음을 모르고 있는데, 충청도 방어사가 왜적을 사로잡아 한산도로 압송해 왔다. 이날 밤 이순신의 꿈에 아들이 피투성이가 되어 나타나, “잡아온 왜적 13명 속에 나를 죽인 적이 끼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 죽음의 부고가 왔다. 이순신이 잡혀온 왜적들에게, “어느 날 충청도 어디에서 흰 무늬가 있는 붉은 말을 탄 사람을 너희들이 죽이고 그 말을 빼앗았는데, 지금 그 말이 어디에 있느냐”하고 추궁했다. 그러자 왜적 중 한 사람이, “어느 날 흰 무늬 있는 붉은 말 탄 소년이 우리 군중으로 돌진해 3,4명을 죽이기에 풀숲에 복병해 있다가 습격해 죽이고 그 말은 진장(陳將)에게 바쳤다.” 하고 대답했다. 이순신이은 통곡하고 그 왜적을 죽이라 명하고는, 아들 혼백을 불러 글을 지어 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