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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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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갈래 : 전설
시대 : 조선
신분 : 장군
지역 : 기타
출처 : 김균태 (1397)
내용 :이완 대장은 3형제 중 막내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하루는 이완의 집 수챗구멍에서 동자승이 나오는 것을 보고 모친이 그 동자승을 수챗구멍에 묻어 발로 밟았다. 그날 밤 모친의 꿈속에 동자승이 나타나 자신을 괄시했다며, 원래의 자리에 돌려놓지 않으면 화를 당할 것이라고 하였다. 모친이 동자승을 꾸짖으며 그리 못하겠다고 하니 동자승이 큰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하며 사라졌다. 잠에서 깬 모친은 꿈을 생각하며 의아해 했는데 큰아들을 보니 몸에 열이 나더니 죽어버리는 것이었다. 이튿날 큰아들의 장사를 치르고 밤이 되어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 또 동자승이 나타나 이번에는 작은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하였다. 모친이 그래도 할 수 없으니 마음대로 하라고 하며 잠이 깼는데, 과연 둘째 아들도 큰아들처럼 열이 나더니 죽어버렸다. 결국 둘째 아들의 장사를 치르고 돌아와 잠이 들었는데, 또 꿈속에 동자승이 나타나 이번에는 셋째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하였다. 모친은 끝까지 굴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잠이 깼는데, 셋째 이완은 며칠이 지나도록 멀쩡한 것이었다. 훗날 대장이 될 인물이라 동자승도 감히 해치지 못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