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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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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

갈래 : 전설
시대 : 삼국
신분 : 승려
지역 : 호남
출처 : 신증동국여지승람 (권35)
내용 :영암군에 있는 최씨원(崔氏園)에는 다음과 같은 얘기가 전한다. 신라사람 최씨 집 밭에는 한 자 남짓한 길이의 오이가 열려 있었다. 최씨 딸이 이 오이를 몰래 따먹어 임신했고 10개월 후 아들을 낳았다. 최씨는, 딸이 결혼도 하지 않고 아들을 낳았으므로, 아이를 대밭에 내다 버리게 했다. 시일이 많이 경과한 후 아이 어미가 가보니, 비둘기와 독수리가 아이를 덮어 보호하고 있었다. 이에 그 부모에게 와서 고하니, 최씨 부부가 가서 보고는 아이를 데리고 와 길렀다. 이 아이가 자라서 중이 되었으니 도선 스님이다. 아이를 비둘기와 독수리가 보호하고 있던 지역을 ‘구림(鳩林)’ 또는 ‘비취(飛鷲)’라 부르고 있다. 광양 옥룡사 최유청의 비문에는 도선의 모친이 강씨라 했으니, 어느 것이 옳은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