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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 속 인물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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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갈래 : 전설
시대 : 고려
신분 : 승려
지역 : 기호
출처 : 한국구전 (4, 129)
내용 :무학대사의 어머니는 간월도에 살며 시부모를 봉양했다. 굴을 캐다가 서산 시장에 내다팔아 시부모를 봉양하였는데, 만삭의 몸으로 서산 장에 가다가 배가 아파 인지면 복당리 부근에서 해산을 하게 되었다. 시부모를 봉양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해당화나무 밑에 놓고 장에 가서 굴을 팔았다. 무학대사의 어머니는 아이가 죽었으리라 생각하고 아이를 둔 해당화 나무 밑으로 돌아왔는데 돌아와 보니 학들이 아이를 감싸고 춤추고 있는 것이었다. 무학대사의 모친이 이를 보고 귀한 아이라 생각하고 간월도로 데려와 키웠다. 무학대사의 부친은 죄를 짓고 서산 감영에 하옥되어 있었는데, 부인이 남편을 구하고자 보석금을 벌기 위해 굴을 팔러 다녔는데, 굴 팔러 가는 길에 배가 아파 해산을 하고 늦게 장에 다녀와 관하에 돈을 바치러 가게 되었다. 군수가 그 사유를 물으니 어머니가 아이 낳은 일과 학이 아이를 덮고 또한 춤을 춘 이야기를 하였다. 군수는 그 이야기에 감복하여 남편을 풀어주고 손수 아이의 이름을 무학(舞鶴)이라 지어주었다. 무학대사는 후일 무학(無學)으로 그 법명을 삼았다.무학대사는 간월도에 와서 토굴을 파고 도를 닦았는데 달을 보며 득도했다 하여, 이 섬의 이름을 간월도(看月島)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