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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궤의 재현화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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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야기

정조 재위 20년(1796년). 정조의 나이도 40대 중반으로 원숙함을 더해 갔으며, 친위 세력의 결집, 재정력의 안정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초월적군주상을 펼쳐 보일 시기와 장소 그리고 기회를 찾았다.
그것이 바로 화성(華城)이라는 신도시의 건설로 나타났다.
화성건설은 정조 13년(1789년)에 준비를 시작하여 정조 18년(1794년)에 착수되고,
2년 반 뒤인 정조 20년(1796년) 가을에 완료되었다.
수원은 육로 및 해상교통의 요지일 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는 서울을 지키는 남방의 요새지였다.
수원은 북(북한산성, 대흥산성), 서(강화도성, 문수산성), 동(남한산성)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방위하여
서울 외곽방어체제를 완결하였다.
정조는 수원에 서울과 비슷한 5위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화성의 위상을 수도에 버금가는 왕도로 간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