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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궤의 재현주심포(柱心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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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포(柱心包)

주심포형식(柱心包形式)이란 포의 배치방식에 따른 분류법으로 기둥 위에만 공포를 짜올리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화반 등으로 받친 공포(拱包) 형식을 말한다. 주심포형식 중에서 살미(山彌)의 모양이 특별히 익공(翼工)의 형태로 된것을 익공형식으로 분류한다. 주심포형식은 대부분 1출목(出目)인 3포집이지만 익공형식은 출목이 있는 포작계의 출목익공형식(出目翼工形式)과 출목이 없는 비포작계의 무출목익공형식(無出目翼工形式)이있다.
주심포 형식은 고려초기에 신라와 송의 건축양식을 바탕으로 크게 발전되었으며, 주로 조선초기 이전에 많이 사용되었다. 지붕의 형태는 맞배지붕이 많고, 천장은 특별히 만들지 않아 서까래가 노출되어 보이는 연등천장 대부분이다. 그러나 출목익공계주심포형식(出目翼工界柱心包形式)은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사용된 공포형식으로서 중심건물 보다는 부속건물이나 지방 관청, 산간의 사찰 등에서 주로 쓰였다. 주심포형식의 건물을 보면 다음과 같다.


-고려 중기 : 봉정사 극락전(鳳停寺 極樂殿), 부석사 무량수전(浮石寺 無量壽殿)
-고려 후기 : 수덕사 대웅전(修德寺 大雄殿,1308), 부석사 조사당(浮石寺 祖師堂)
-조선 초기 : 은혜사 거조암 영상전(銀海寺 居祖庵 靈山殿), 무위사 극락전(無爲寺 極樂殿)
도갑사 해탈문(道岬寺 解脫門, 1473),정수사 법당(淨水寺 法堂),
송광사국사전(松廣寺 國師殿), 하사당(下舍堂), 고산사 대웅전(高山寺大雄殿)
-조선 중기 : 봉정사 화엄강당(鳳停寺 華嚴講堂) 및 고금당(古今堂)



참고문헌 : 그림으로 보는 한국건축용어(김왕직,2000,발언),실학정신으로 세운 조선의 신도시 수원화성(김동욱,2002,돌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