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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궤의 재현신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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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건설

정조20년(1796)에 완성된 화성건설은 왕조 중흥의 역사적 사명의식, 사도세자에 대한 국왕의 효심(효원의 도시), 채제공, 조심태, 정약용, 김홍도 등 여러 정파의 관료학자, 예술가들의 능력과 과학 기술의 성과가 총동원되어 이루어졌다. 자급자족의 계획도시이자 5천명의 군사도시인 화성은 정조대 후반의 정치적인 포부와 개혁구성의 결정체였다. 화성은 안정된 왕권을 바탕으로 '성왕의 정치'를 구현하려는 국왕정조의 의도와 이번 기회를 이용해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남인계 정치가들의 의욕이 결합되어 추진되었다. 즉 정조는 화성 건설을 통해서 '삼대의 정치'를 구현하는데 소요되는 각종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노론의 정치자금줄인 도성의 금난 전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상업도시를 건설하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