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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한 남자를 사랑한 자매

처녀 형제가 호저 늪이라 카든가, 못이라 카는 게 있었는데, 그 처녀 형제가 그 머 쌍뒹이(쌍둥이) 비슷하게 머 거진 같이 컸는 연연생이 있었든 모얭이지요. 근데 어느 총각하고 말이지 이래 모여 밤으로나마 이래 속삭이고 있었는데. 첨에 형제가 각각 그 한 저 총각을 보고 마 사랑을 속삭였던 모양이라요. 그런데 그 총각이 머 화랑으로서 머 출전하게 됐는데. 어떤지 모르지만 출전하게 됐겠지. 하리는(하루는) 마지막이라고 만나보자꼬 이래 만나밨는데, 형제가 같이 한 자리에서 만났답니다.
그리 형제가 한 남자를 사랑했다는 그것을 알고 이래가 안 되겠다고 해가주고, 그래가 머머 못에 빠져 죽었다 그든가? 있는데, 그 신이 말이지, 이기 등나무가 돼가주고 서로 안고 말이지 죽었다든가? 그래가주고 등나무가 감게가 있입니다.

참고문헌

구연자 임대순, 『한국구비문학대계』 7집 1책

꽃 생태정보

식물명 : 등
과명 : 콩과
학명 : Wistariia floribunda
종류 : 목본(나무)
이명 : 일본등라, 만생목, 등덩굴
꽃색 : 연한 자주색
계절 : 봄
분포 지리 : 일본 원산(원예종), 전국
분포 지형 : 산과 들
생육상 : 낙엽만경(잎이 지는 덩굴나무)
높이 : 길이 10m 안팎
개화기 : 5월 ~ 5월
결실기 : 9월
열매의 형태 : 협과(꼬투리열매)
용도 : 관상용
기타 :
사진제공자 : 김태정